오늘 헝가리 편을 올려주었는데
유감스럽게 사진이 한 장도 안 보입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예전에 눈을 감은 채
이바노비치의 다뉴브 강의 물결을 들으며
아름다운 상상을 깨지 말라는
의미인 듯 싶은데....
사족... 고등학교 때 방송실에 있었어요.
항상 듣고 싶은 음악을 마음대로 들을 수 있고
특히 조회 때 땡볕에 나가 서지 않아도 된다는
매력이 있었지요.
그 당시 어느 선생님,
성이 지씨였던 분, 이미 작고를 하신지 오래되었지만..
그 분이 가끔 방송실에 오셔서
도나우 강의 물결을 듣고 싶다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맨 처음엔 도나우 강이 뭔지 몰라서 당황했었지요.
곧 다뉴브 강이란 걸 알긴 했지만..
옛날에 모아두었던 LP판들...
지금은 다 버려버렸는지 한 장도 없네요.
아무튼 나나가 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왔다니
기쁘네요. 반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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