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20년12월01일 화요일 : 성인 - 성 엘리지오(엘로이) 주교

주님의 착한 종 2020. 11. 30. 22:23



St Eligius in His Workshop-CHRISTUS, Petrus

1449.Oil on wood, 98 x 85 cm.Metropolitan Museum of Art, New York

 

축일:121

성 엘리지오(엘로이주교

St. ELIGIUS(Eloi)

St. Eligius of Noyon  

Sant’ Eligio Vescovo

588 at Catelat, near Limoges, France

-1 December 660 at Noyon, France

Canonized:Pre-Congregation

 


엘로이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그는

로만-갈로가의 아들로서 골의 샵텔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 에우체리오는 금속 세공인이었기 때문에,

그당시 유명한 금 세공인인 압보에게 아들을 보내어 공부를 하도록 안배하였다.

압보는 리모쥬의 조폐국 책임자였다그가 도제 수업을 마친 뒤에는

궁중 재무관 봅보 수하에서 일을 하다가

국왕 클로테르 1세의 조폐국 책임자가 되었다.

 

엘리지오는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명성을 떨치는 한편,

국왕의 절친한 친구가 되었다.

엘리지오의 신심과 끊임없는 설득에 의하여

국왕은 가난한 이들에게 선정을 베풀었으며,

수많은 노예들의 보석금을 대납하였고또 여러 교회를 세웠다.

 

 632년에 그는 솔리냑에 수도원을 세웠고,

클로테르의 아들 도고베르트 1세의 도움으로 파리에 수도원까지 세우는 등

참으로 놀라운 일을 성취하였다.

이리하여 국왕은 그를 자신의 주요 고문으로 삼았던 것이다.

또 엘리지오는 브리톤으로 가는 외교사절이 되어 활약한 결과,

브리톤 국왕을 설득하여 프랑크 왕의 권위를 인정하게끔 하는 큰 공을 세웠다.

 

또 그는 640년에 서품되어 노이용의 주교가 되었다가

뚜르네의 주교로도 활약하였다.

그는 플란데르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던 주에 안터워프 지역에서

수많은 개종자를 얻었다.

그는 금속 세공인금 세공인의 수호성인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