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20년11월06일 금요일 : 말씀과 묵상 - 약은 집사의 비유

주님의 착한 종 2020. 11. 5. 22:44


11 06일 연중 제31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Thirty-first Week in Ordinary Time

 


 



+ 필리피 3, 17-4,1

<우리는 구세주를 고대합니다그분께서는 우리의 비천한 몸을

당신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해설)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가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최후는 수치와 멸망뿐입니다.

그들은 자기네 뱃속을 주 하느님으로 알고먹고 마시고 놀고 즐기며

세상적인 일에만 마음을 쓰고 살아갑니다.

그런 것들이 어리석은 일인지도 모르고

자기네 수치를 오히려 자랑으로 생각하며 세속적인 일에만 온 마음을 씁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17 형제 여러분다 함께 나를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여러분이 우리를 본보기로 삼는 것처럼,

그렇게 살아가는 다른 이들도 눈여겨보십시오.

 

18 내가 이미 여러분에게 자주 말하였고지금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데,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19 그들의 끝은 멸망입니다그들은 자기네 배를 하느님으로,

자기네 수치를 영광으로 삼으며 이 세상 것만 생각합니다.

 

20 그러나 우리는 하늘의 시민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구세주로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고대합니다.

 

21 그리스도께서는 만물을 당신께 복종시키실 수도 있는 그 권능으로,

우리의 비천한 몸을 당신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4,1 그러므로 내가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형제 여러분,

나의 기쁨이며 화관인 여러분이렇게 주님 안에 굳건히 서 있으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 1st Reading, Philippians 3:17-4:1

 

17 Join with others in being imitators of me, 

brothers, and observe those who thus conduct themselves

according to the model you have in us.

 

18 For many, as I have often told you and now tell you even in tears,

conduct themselves as enemies of the cross of Christ.

 

19 Their end is destruction. Their God is their stomach;

their glory is in their “shame.” Their minds are occupied with earthly things.

 

20 But our citizenship is in heaven, and from it we also await a savior,

the Lord Jesus Christ.

 

21 He will change our lowly body to conform with his glorified body

by the power that enables him also to bring all things

into subjection to himself.

 

4-1 Therefore, my brothers, whom I love and long for, my joy and crown,

in this way stand firm in the Lord, beloved.

  

 

(묵상)


그리스도인은 하느님 나라의 시민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느님의 참된 자녀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하느님 나라의 상속자입니다.

하느님 나라의 상속자인 참된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능력으로 우리의 비천한 몸을

당신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은 형상으로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루카 16,1-8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해설)


불의한 집사는 자기 주인의 재산을 제 멋대로 낭비하고

재물에 정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주인은 불의한 집사를 해고 하였습니다.

약삭빠른 집사는 위기에 처하게 되자 민첩하게 실직 대책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주인은 그 불의한 집사를 칭찬했습니다.

그 불의한 집사가 약삭빠르게 실직 대책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집사를 두었는데이 집사가 자기의 재산을 낭비한다는 말을 듣고,

 

그를 불러 말하였다‘자네 소문이 들리는데 무슨 소린가?

집사 일을 청산하게자네는 더 이상 집사 노릇을 할 수 없네.

 

그러자 집사는 속으로 말하였다.

‘주인이 내게서 집사 자리를 빼앗으려고 하니 어떻게 하지?

땅을 파자니 힘에 부치고 빌어먹자니 창피한 노릇이다.

 

옳지이렇게 하자내가 집사 자리에서 밀려나면

사람들이 나를 저희 집으로 맞아들이게 해야지.

 

그래서 그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 첫 사람에게 물었다.

‘내 주인에게 얼마를 빚졌소?

 

그가 ‘기름 백 항아리요.’ 하자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으시오.

 그리고 얼른 앉아 쉰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이어서 다른 사람에게 ‘당신은 얼마를 빚졌소?’ 하고 물었다.

그가 ‘밀 백 섬이오.’ 하자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아 여든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주인은 그 불의한 집사를 칭찬하였다그가 영리하게 대처하였기 때문이다.

사실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 Holy Gospel of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16,1-8

 

1 Then he also said to his disciples,

“A rich man had a steward who was reported to him

for squandering his property.

 

2 He summoned him and said, ‘What is this I hear about you?

Prepare a full account of your stewardship,

because you can no longer be my steward.’

 

3 The steward said to himself, ‘What shall I do,

now that my master is taking the position of steward away from me?

I am not strong enough to dig and I am ashamed to beg.

 

4 I know what I shall do so that, when I am removed from the stewardship,

they may welcome me into their homes.’

 

5 He called in his master’s debtors one by one.

To the first he said, ‘How much do you owe my master?’

 

6 He replied, ‘One hundred measures of olive oil.’

He said to him, ‘Here is your promissory note.

 Sit down and quickly write one for fifty.’

 

7 Then to another he said, ‘And you, how much do you owe?’

He replied, ‘One hundred kors of wheat.’

He said to him, ‘Here is your promissory note; write one for eighty.’

 

8 And the master commended that dishonest steward for acting prudently.



(묵상)


불의한 집사가 실직 위기에 놓이게 되자 약삭빠르게 대책을 세웠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민첩하게 움직인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하느님 종말 심판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약삭빠른 집사처럼 민첩하게

종말 심판의 위기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주 하느님의 종말 심판을 맞이하여 민첩하게 회개해야 합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약은 집사의 비유

+ 루카 16,1-8

 

1. 나는 '빛의 자녀'입니까아니면 '세상의 자녀'입니까?

이 단어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합니까

주님께서 나에게 어떤 소명을 주셨습니까?

나는 주님께서 내게 맡기신 일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또 처리합니까?

나는 주인의 것을 마치도 내 것인 양 함부로 사용하지 않았습니까?


2. 
오늘 하루 구체적으로 나는 어떤 것에 최선을 다하고

또 어떤 일에 소홀했습니까?

왜 그것에 소홀했습니까?

나는 주인인 주님께서 돌아오셔서 시비를 따지실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 것이 아니라주님 마음에 들 수 있도록

맡겨놓으신 일들을 서둘러 마쳐놓아야 하지 않을까요?

 


 

 -1분 묵상-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원문출처 : 요셉의 다락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