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20년04월18일 토요일 : 성인 - 복녀 강생의 마리아

주님의 착한 종 2020. 4. 17. 22:32



축일:418

복녀 강생의 마리아

Bl. Marie de lIncarnation

Bl. MARIE of the Incarnation

Beata Maria dellIncarnazione (Barbara Avrillot) Carmelitana

Born:1 February 1566 at Paris, France as Barbe Aurillot

Died:18 April 1618 at Pontoise, France of natural causes

Beatified:5 June 1791 by Pope Pius VI

Canonized:pending

Maria = amata da Dio, dallegiziano; signora, dallebraico

= mistress from God, dallegiziano; mrs., dallebraico

 


마리아는 히브리어 Myriam에서 유래된 말로

’하느님이 사랑하시는 여자’란 뜻이다.

바르바라 아카리는 고위 관리의 딸로서,

17세 때에 베드로 아카리와 결혼하였는데,

남편은 신심이 깊고 또 애덕을 실천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마리아는 6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그들 중에서 3명이 가르멜 수녀가 되었고,

3명의 아이들은 사제가 되었다.

그러던 집안에 큰 재앙이 생겼던 것이다.

그녀의 남편은 가톨릭 단체의 뛰어난 후원자였는데,

불행하게도 막대한 재정적 책임을 져야 하는 사건이 발생했던 것이다.

헨리 4세가 즉위하자마자, 그는 파리에서 추방되고, 재산은 몰수당하였다.

일종의 모반 혐의였던 것이다.

 

1613, 남편과 사별한 그녀는 가르멜회 입회를 청하여 허가 받았으나

4년을 살았을 뿐이다.

그녀는 기혼자로서 뛰어난 성덕의 소유자로 인정 받았던 때문이다.

이때 그녀는 "강생의 마리아"란 수도명을 받았고, 앙미앙 수녀원에서 지냈는데,

이곳에서는 그녀의 장녀가 있는 곳이었다.

그녀가 임종하는 자리에서 남긴 말은 다음과 같다:

"주님, 제가 저지른 온갖 나쁜 표양을 용서해 주십시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