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20년04월14일 화요일 : 성인 - 성녀 리드비나 동정

주님의 착한 종 2020. 4. 13. 20:39



축일: 414

성녀 리드비나 동정

St. Lidwina

St. Lydwina of Schiedam

Santa Liduina Vergine

Born:18 April 1380 at Schiedam, Holland

Died :14 April (Easter) 1433

Canonized:14 March 1890 by Pope Leo XIII (cultus confirm!ed)

Patronage:
bodily ills, ice skating, prolonged suffering,

roller skating sick people, sickness, skaters, skating 

 

홀랜드(네덜란드)의 쉬에담(스히담) 태생인 그녀의 부친은 노동자였지만

매우 열심한 신자였다.

15세까지는 별다른 특색은 없었으나, 혼자서 동정서원을 발하였다.

 

1395년부터 거의 1년 동안 그녀는 고생했는데,

이것은 빙판에서 넘어져서 오른쪽 늑골을 크게 다쳤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것이 악화되어 이제는 거의 포기하는 상태까지 되었다.

그럴 즈음에 새로 부임한 신부가 그녀를 방문하면서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케 되면서 완전히 회복하였다.

그러나 또 다시 악화되어, 이제는 몰골이 아주 사나워졌으며,

눈 한쪽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감각조차 없는 상태로 변하였다.

이 특이한 병은 그 당시 사회에 널리 알려졌고,

마침내 윌리암 6세 공작이 의사를 보내어 진료케 하였으나 아무런 차도가 없었다.

 

그녀는 거의 19년 동안 아무런 음식도 먹지 못하고 오직 성체와 물만 먹었다.

그런데 이 죽은 몸에서 치유의 능력이 나왔고, 예언을 하였다.

1407, 그녀는 탈혼에 빠지기 시작했다.

몸이 공중에 뜨는가 하면, 주님과 성인 성녀들과 대화하였던 것이다.

그녀는 연옥의 고통에 대하여 증언하고, 천상의 기쁨을 설명하기 시작하였다.

 

1433년 성 목요일, 그녀는 운명하였다.

그녀는 고통받는 이들과 인내심이 필요한 사람들의 수호성인이다.

준주성범의 저자인 토마스 아 켐피스가 그녀의 전기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