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20년02월24일 월요일 : 성인 - 성 몬타노와 루치오 순교자

주님의 착한 종 2020. 2. 24. 08:22



축일:224

성 몬타노와 루치오 순교자

St. Montanus, St. Lucius  

Born:African

Died:beheaded in 259 at Carthage

Canonized:Pre-Congregation

 

 


성 몬타누스(또는 몬타노), 성 루키우스(Lucius), 성 율리아누스(Julianus),

성 빅토리쿠스(Victoricus), 성 플라비아누스(Flavianus), 성 레누스(Rhenus)

두 명의 동료들은 아프리카에서 순교하였다.

그들 중 몇 명은 258년 발레리아누스 황제 때 순교한

성 키프리아누스(Cyprianus, 9 16) 주교의 성직자들이었다.

그들에 대한 행적은 전적으로 확실한데, 감옥에서의 행적 부분은

그들 스스로 기록했고, 그들의 순교에 대해서는 목격증인들이 기록하였다.

성 키프리아누스의 순교 이후 지방총독 갈레리우스 막시무스는 사망하였다.

그러나 로마로부터 새로운 총독을 기다리는 동안 지방 행정장관인 솔론(Solon)

계속해서 박해와 폭정을 거듭하였다.

결국 카르타고(Carthago) 시민들은 솔론의 폭정과 학대에 못 이겨

폭동을 일으켰고, 솔론은 관련자를 찾기보다는 고의적으로

그리스도인들에게 그 혐의를 뒤집어 씌워 체포하였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심문을 받은 후 관례대로 투옥되었고,

이때 무고하게 갇힌 성 몬타누스와 그 동료들에게는

소량의 음식물만 제공하였기 때문에 그들은 허기와 갈증으로

거의 빈사상태가 되었다.

  

그러던 중에 성 몬타누스는 꿈을 꾸었는데,

그 내용은 그의 부족한 사랑을 기워 갚으라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이리하여 그는 7개월 동안 허기와 갈증을 영웅적으로 감내하고,

나약해진 성 루키우스를 격려하여 순교의 월계관을 받게 하였다.

그들은 오히려 박해자에게 회개하라고 촉구하는 용기까지 보이다가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가톨릭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