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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입당송 시편
71(70),8.23 본기도
주님, 주님의 이 가족들을 인자로이 굽어보시어 믿음의
은총을 주셨으니 저희가 성자 그리스도의 부활로 영원한 유산을 얻게 하소서. 말씀의 초대 (제1독서). 필리포스는 사마리아의 고을로 내려가 그곳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선포한다. (복음)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라며,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라고 하신다. <사람들은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말씀을 전하였다.>
화답송 시편
66(65),1-3ㄱㄴ.4-5.6-7ㄱ(◎ 1) 복음환호송 ◎ 알렐루야.
복음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본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35 이르셨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예물기도
주님, 이 거룩한 파스카 신비로 저희 구원을 이루시니
저희가 감사하며 드리는 이 제사가 저희에게 영원한 기쁨의 원천이 되게 하소서. 영성체송 주님이 부활하시어 우리를 비추셨네. 당신 피로 우리를 속량하셨네.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구원의 성체를 받아 모시고 비오니 이 거룩한
교환의 신비로 저희를 도우시어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오늘의 묵상 세상에서 이기적이고 자기만 아는 사람을 보면 ‘저 사람은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랐구나!’라고 생각할 때가 자주 있습니다. 사랑은 먼저 받아야 줄 수 있습니다. 부모가 주는 양식 안에는 “너희도 주어라.”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사랑과 뜻을 동시에 먹는 것입니다. 물론 사랑만 먹는다고 다 사랑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양식 안에 주는 이의 사랑이 들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어미의 품에서 자라지 못한 원숭이는 성장해서도 무리 생활을 할 수 없었습니다. 내어 줄 줄 아는 것을 배우지 못해서입니다. 자녀도 부모가 주는 양식에서 사랑을 느낄 때야
비로소 부모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부모의 뜻을 따를 마음도 생깁니다. 믿으면 주시는 분의 사랑을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실천하게 되는데, 믿지 않으면 감사도 사랑을 실천할 의욕도 생기지 않습니다. 신자가 성체를 모시고서도 사람을 미워하게 되는
이유는, 바로 그 성체가 진정 그리스도의 살과 피임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성체는 그저 밀떡으로, 육체의 배고픔만 채우는 것으로 끝나게 됩니다.
‘사랑하기를 원하는 사람’만이 성체성사의 은총을 누립니다. (전삼용 요셉 신부)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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