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3월1일 말씀과 묵상 - 혼인과 이혼

주님의 착한 종 2019. 3. 1. 10:18


0301일 연중 제7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Seventh Week in Ordinary Time

 

  



+ 집회서 6, 5-17

< 성실한 친구는 값으로 따질 수 없다. >





(해설)


진실한 친구는 안전한 피난처이며

그런 친구를 가진 것은 금은보화를 지닌 것과 같습니다.

진실한 친구는 그 무엇과도 비길 수 없으며

그 우정은 값으로 따질 수가 없습니다.

주님을 두려워하는 지혜로운 사람만이 그러한 성실한 친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그의 친구도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자기 벗으로 삼습니다.



5 부드러운 말씨는 친구들을 많게 하고

우아한 말은 정중한 인사를 많이 받게 한다.

 

6 너와 화목하게 지내는 친구들을 많이 만들되

조언자는 천 명 가운데 하나만을 골라라.

 

7 친구를 얻으려거든 시험해 보고 얻되 서둘러 그를 신뢰하지 마라.

 

8 제 좋을 때에만 친구가 되는 이가 있는데

그는 네 고난의 날에 함께 있어 주지 않으리라.

 

9 원수로 변하는 친구도 있으니 그는 너의 수치스러운 말다툼을 폭로하리라.

 

10 식탁의 친교나 즐기는 친구도 있으니

그는 네 고난의 날에 함께 있어 주지 않으리라.

 

11 그는 네가 잘될 때에는 너 자신인 양 행세하고

네 종들에게 마구 명령해 대리라.

 

12 그러나 네가 비천하게 되면 그는 너를 배반하고 네 앞에서 자취를 감추리라.

 

13 원수들을 멀리하고 친구들도 조심하여라.

 

14 성실한 친구는 든든한 피난처로서 그를 얻으면 보물을 얻은 셈이다.

 

15 성실한 친구는 값으로 따질 수 없으니

어떤 저울로도 그의 가치를 달 수 없다.

 

16 성실한 친구는 생명을 살리는 명약이니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은 그런 친구를 얻으리라.

 

17 주님을 경외하는 이는 자신의 우정을 바르게 키워 나가니

이웃도 그의 본을 따라 그대로 하리라.



+ First Reading, Sirach 6:5-17

 

5 Pleasant speech multiplies friends, and gracious lips, friendly greetings.

 

6 Let those who are friendly to you be many,

 but one in a thousand your confidant.

 

7 When you gain friends, gain them through testing,

and do not be quick to trust them.

 

 8 For there are friends when it suits them,

but they will not be around in time of trouble.

 

9 Another is a friend who turns into an enemy,

and tells of the quarrel to your disgrace.

 

10 Others are friends, table companions,

but they cannot be found in time of affliction.

 

11 When things go well, they are your other self,

and lord it over your servants.

 

12 If disaster comes upon you, they turn against you and hide themselves.

 

13 Stay away from your enemies, and be on guard with your friends.

 

14 Faithful friends are a sturdy shelter; whoever finds one finds a treasure.

 

15 Faithful friends are beyond price, no amount can balance their worth.

 

16 Faithful friends are life-saving medicine;

those who fear God will find them.

 

17 Those who fear the Lord enjoy stable friendship,

for as they are, so will their neighbors be.



(묵상)


진실한 친구는 그 무엇과도 비길 수 없을 만큼 귀중한 가치를 지닙니다.

성실한 친구는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습니다.

진실한 친구는 안전한 피난처요 보화와 같으며 비길 데 없는 가치를 지닙니다.

서로를 깊이 신뢰할 수 있는 친구를 둔 사람은 진정 행복합니다.

사리사욕이 있는 친구는 위험천만한 원수로 돌변할 수 있습니다.


 

 




+ 마르코 10, 1-12

<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

 


(해설)


 

결혼은 사랑의 계약이요, 주님의 축복이며 영원한 소명입니다.

이러한 원칙 앞에서 결혼한 남녀는 서로 일치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남편과 아내는 둘 다 같은 권리와 의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결혼이란 불완전한 남녀가 결혼을 통해 하느님의 완전함에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1 유다 지방과 요르단 건너편으로 가셨다.

그러자 군중이 다시 그분께 모여들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늘 하시던 대로 다시 그들을 가르치셨다.

 

2 그런데 바리사이들이 와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 하고 물었다.

 

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모세는 너희에게 어떻게 하라고 명령하였느냐?”

하고 되물으시니,

 

4 그들이 “‘이혼장을 써 주고 아내를 버리는 것을 모세는 허락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5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모세가 그런 계명을 기록하여

너희에게 남긴 것이다.

 

6 창조 때부터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7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8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9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10 집에 들어갔을 때에 제자들이 그 일에 관하여 다시 묻자,

 

1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면,

그 아내를 두고 간음하는 것이다.

 

12 또한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혼인하여도 간음하는 것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rk 10:1-12

 

1 Jesus came into the district of Judea and across the Jordan.

Again crowds gathered around him and, as was his custom,

he again taught them.

 

2 The Pharisees approached him and asked,

"Is it lawful for a husband to divorce his wife?" They were testing him.

 

3 He said to them in reply, "What did Moses command you?"

 

4 They replied,

"Moses permitted a husband to write a bill of divorce and dismiss her."

 

5 But Jesus told them,

"Because of the hardness of your hearts he wrote you this commandment.

 

6 But from the beginning of creation, God made them male and female.

 

7 For this reason a man shall leave his father and mother

and be joined to his wife,

 

8 and the two shall become one flesh.

So they are no longer two but one flesh.

 

9 Therefore what God has joined together, no human being must separate."

 

10 In the house the disciples again questioned Jesus about this.

 

11 He said to them,

"Whoever divorces his wife and marries another commits adultery against her;

 

12 and if she divorces her husband and marries another,

she commits adultery."




(묵상)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십니다.

그래서 남자는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부부는 둘이 아니라 한 몸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됩니다.

결혼은 하느님의 창조에 동참하는 것이며

하느님의 삼위일체적 사랑을 부부 관계를 통하여 실현시키는 것입니다.







혼인과 이혼

+ 마르코 10, 1-12

 

1. 나는 다른 사람과 의견 충돌이 있을 때

상대방의 생각이나 의견을 얼마나 배려하고 존중합니까?

모든 것을 내 중심에 맞추고 내 방식대로 생각하고

결정해서 판단하지는 않습니까?

하느님께서 마련하여 놓은 것을 내 생각과 고집 때문에 망쳐버린 적은 없습니까?

 

2. 부부는 둘이 아니라 하나로써 완전체를 이룬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어떤 의미입니까?

나는 나의 아내 혹은 남편을 어떻게 배려하고 사랑하며 살고 있습니까?

하느님 안에서 성가정을 이루기 위해 내가

노력하거나 포기해야 할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1분 묵상- 


원문출처 : 요셉의 다락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