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1월26일 말씀과 묵상 - 일흔두 제자를 파견하시다

주님의 착한 종 2019. 1. 26. 09:29



126일 토요일 성 티모테오와 성 티토 주교 기념일

Memorial of Saints Timothy and Titus, bishops


 

성 티모테오와 성 티토 주교



리체니아에서 태어난 티모테오는 바오로 사도의 제자로서

전도 여행을 충실히 도왔습니다.

그는 바오로 사도의 협력자요 절친한 친구로서

테살로니카서, 코린토 후서, 필리피서, 콜로새서, 필레몬서의 전달자입니다.

그는 에페소 교회를 지도했습니다.

티토는 사도 바오로의 제자로서 새로운 교회를 조직하고,

불화를 해소시키기 위해 바오로 사도에 의해 협상 주도자로 파견되기도 했으며

크레타 교회를 지도했습니다.

 




+ 2 티모테오 1,1-8

< 나는 그대 안에 있는 진실한 믿음을 기억합니다. >




(해설)


바오로 사도는 감옥에 갇혀 순교를 준비하면서도

흔들림 없이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바오로는 감옥에 있으면서 에페소 교회의 책임을 맡은

젊은 지도자 티모테오에게 편지를 씁니다.

바오로 사도는 티모테오에게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복음을 더 온전히 선포하라고 권고합니다.



1 하느님의 뜻에 따라, 또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에 따라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도가 된 바오로가,

 

2 사랑하는 아들 티모테오에게 인사합니다.

하느님 아버지와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은총과 자비와 평화가 내리기를 빕니다.

 

 3 나는 밤낮으로 기도할 때마다 끊임없이 그대를 생각하면서,

내가 조상들과 마찬가지로 깨끗한 양심으로 섬기는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4 나는 그대의 눈물을 생각하면서 그대를 다시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렇게 된다면 내가 기쁨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5 나는 그대 안에 있는 진실한 믿음을 기억합니다.

먼저 그대의 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에우니케에게 깃들어 있던 그 믿음이,

이제는 그대에게도 깃들어 있다고 확신합니다.

 

6 그러한 까닭에 나는 그대에게 상기시킵니다.

내 안수로 그대가 받은 하느님의 은사를 다시 불태우십시오.

 

7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비겁함의 영을 주신 것이 아니라,

힘과 사랑과 절제의 영을 주셨습니다.

 

8 그러므로 그대는 우리 주님을 위하여 증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그분 때문에 수인이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하느님의 힘에 의지하여 복음을 위한 고난에 동참하십시오.



+ First Reading, 2 Timothy 1:1-8

 

1 Paul, an apostle of Christ Jesus

by the will of God for the promise of life in Christ Jesus,

 

2 to Timothy, my dear child: grace, mercy,

and peace from God the Father and Christ Jesus our Lord.

 

3 I am grateful to God,

whom I worship with a clear conscience as my ancestors did,

as I remember you constantly in my prayers, night and day.

 

4 I yearn to see you again, recalling your tears,

so that I may be filled with joy,

 

5 as I recall your sincere faith that first lived in your grandmother Lois

and in your mother Eunice and that I am confident lives also in you.

 

6 For this reason, I remind you to stir into flame the gift of God

that you have through the imposition of my hands.

 

7 For God did not give us a spirit of cowardice

but rather of power and love and self-control.

 

8 So do not be ashamed of your testimony to our Lord, nor of me,

a prisoner for his sake;

but bear your share of hardship for the gospel

with the strength that comes from God.


(또는)


+ 티토서 1,1-5

< 나 바오로가 같은 믿음에 따라 나의 착실한 아들이 된 티토에게 인사합니다. >


 

1 나 바오로는 하느님의 종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입니다.

내가 이렇게 부르심을 받은 것은 하느님께 선택된 이들의 믿음을 돕고

신앙에 따른 진리를 깨우쳐 주기 위한 것으로,

 

2 영원한 생명의 희망에 근거합니다.

이 영원한 생명은 거짓이 없으신 하느님께서 창조 이전에 약속하신 것입니다.

 

3 사실 하느님께서는 제때에 복음 선포를 통하여 당신의 말씀을 드러내셨습니다.

나는 우리 구원자이신 하느님의 명령에 따라 이 선포의 임무를 맡았습니다.

 

4 이러한 나 바오로가 같은 믿음에 따라

나의 착실한 아들이 된 티토에게 인사합니다.

하느님 아버지와 우리 구원자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내리기를 빕니다.

 

5 그대를 크레타에 남겨 둔 까닭은, 내가 그대에게 지시한 대로

남은 일들을 정리하고 고을마다 원로들을 임명하라는 것이었습니다.




Or Alternative Reading


+ First Reading, Titus 1:1-5

 

1 Paul, a slave of God and Apostle of Jesus Christ for the sake of the faith

of God’s chosen ones and the recognition of religious truth,

 

2 in the hope of eternal life that God, who does not lie,

promised before time began,

 

3 who indeed at the proper time revealed his word in the proclamation

with which I was entrusted by the command of God our savior,

 

4 to Titus, my true child in our common faith:

grace and peace from God the Father and Christ Jesus our savior.

 

5 For this reason I left you in Crete

so that you might set right what remains to be done

and appoint presbyters in every town, as I directed you.



(묵상)


그리스도 복음의 증거자는 예수님께서 겪으신 수난과 같은 고난을 겪기도 하고

예수님과 같은 죽임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비겁한 마음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사랑과 용기를 주십니다.

주님 복음의 증거자는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 기꺼이 고난에 참여해야 합니다.

 

 




+ 루카 10,1-9

<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



(해설)


하느님의 일꾼은 오직 하느님 말씀을 전하는 일에만 마음을 모아야 합니다.

하느님 말씀을 전하는 선교에 나설 때는

돈주머니도 식량자루도 신도 지니지 말아야 하며,

누구와 인사하느라 가던 길을 멈추지도 말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참 제자는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 말씀을 전하는 일에만

마음을 써야 합니다.



그때에

1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3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4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5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하고 말하여라.

 

6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8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면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9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하고 말하여라.”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10:1-9

 

1 After this the Lord appointed seventy-two others whom

he sent ahead of him in pairs to every town and place he intended to visit.

 

2 He said to them, “The harvest is abundant but the laborers are few;

so ask the master of the harvest to send out laborers for his harvest.

 

3 Go on your way; behold, I am sending you like lambs among wolves.

 

4 Carry no money bag, no sack, no sandals; and greet no one along the way.

 

5 Into whatever house you enter, first say, ‘Peace to this household.’

 

6 If a peaceful person lives there, your peace will rest on him;

but if not, it will return to you.

 

7 Stay in the same house and eat and drink what is offered to you,

for the laborer deserves his payment.

 Do not move about from one house to another.

 

8 Whatever town you enter and they welcome you, eat what is set before you,

 

9 cure the sick in it and say to them, ‘The kingdom of God is at hand for you.’




(묵상)



선한 사람은 항상 선한 것에 마음을 쓰고 그래서 선한 것을 선택합니다.

악한 사람은 늘 악한 것에 마음을 기울이고 그래서 악한 일을 합니다.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이 선포됩니다.

이 기쁜 소식을 받아들인 사람은 항상 기쁨 안에 살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기쁜 소식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늘 어둠 속에 살게 될 것입니다.







일흔두 제자를 파견하시다

루카 10,1-9

 

1. 주님은 지금 나를 어디로 파견하고 계십니까?

그리고 내가 세상에서 추수해야 할 것들은 무엇입니까?

나는 세상에다 하늘나라를 어떻게 선포할 수 있습니까?

복음을 전하는데 어떤 두려움을 느낍니까?

무엇이 나를 두렵게 합니까?

 

2. 빈손으로 떠난 다는 의미를 묵상해 보십시오.

예수님은 길을 떠날 때 왜 아무것도 지니고 가지 말라고 하십니까?

모든 것은 주님께서 마련하시므로 내가 좀 더 주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세속적인 것들을 모두 내려놓고 가라는 의미가 아닐까요?

주님께서 알려주시는 전교의 자세와 나의 자세의 차이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고쳐야 할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십시오.

 



 

 -1분 묵상- 


원문출처 : 요셉의 다락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