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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입당송 나는 드높은 어좌에 앉아 계신 분을 보았네. 천사들의 무리가 그분을 흠숭하며 함께 노래하네. 보라, 그분의 나라는 영원하리라. 본기도
주님, 주님
백성의 간절한 기도를 자애로이 들으시어 저희가 해야 할 일을 깨닫고 깨달은 것을 실천하게 하소서.
말씀의 초대 (제1독서). 히브리서의 저자는, 하느님께서 이 마지막 때에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다고 한다. (복음)
예수님께서는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고 하신다. <하느님께서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화답송 시편
97(96),1과 2ㄴ.6과 7ㄷ.9(◎ 7ㄷ 참조) 복음환호송 마르 1,15
복음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4-20
15 이렇게 말씀하셨다.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예물기도
주님, 주님의 백성이 드리는 이 제물을 기꺼이 받으시고
저희를 거룩하게 하시어 저희가 간절히 바라는 것을 이루어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영성체송 시편 36(35),10 참조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성체로 새로운 힘을 얻고 간절히
바라오니 저희가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살며 하느님을 충실히 섬기게 하소서.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첫 사도들을 부르십니다. 그들은 물고기를 잡는 모든 도구와 배를 버리고 그리스도를 따릅니다. 이는 세상 사람들의 시각으로는 참으로 어리석은 결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누가 그들의 삶이 헛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오히려 그들이 어부로만 평생을 살았다면 죽음을 흐뭇하게 맞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죽어서도 모든 이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추구하는
삶이 가장 가치 있는 삶입니다. 연필 하나도, 의자 하나도 목적 없이 만들어진 물건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 만들어진 목적대로 잘 사용되면, 사람은 그것을 사랑하고 그것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인간도 하느님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을 향한 하느님의 창조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 목적대로 인간이 살아야 주님께 사랑도 받고 보상도 받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에게 그 창조 목적을 쉼 없이
알려 주셨습니다(히브 1,1-2 참조). 사람을 낚는 삶이란 ‘사랑의 삶’을 의미합니다. 종교를 막론하고 세상 모든 위인은 다 사랑을 실천한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처음부터 주님께서 말씀하셨고 부르셨던 유일한 삶의 의미입니다. 누가 받아들여질지는 명확합니다. 이제 물고기 잡던 그물을 버리고 말씀으로 사람을 구해야 합니다.
(전삼용 요셉 신부)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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