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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입당송 시편
105(104),3-4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 안에 믿음과 희망과 사랑이 자라나게 하시고 저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말씀의 초대 (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저마다 자기 아내를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고 아내도 남편을 존경해야 한다고 이른다. (복음)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나라는 자라서 나무가 되는 겨자씨와 같고 밀가루를 부풀어 오르게 하는 누룩과 같다고 하신다. <둘이 한 몸을 이룸은 큰 신비입니다.
그리스도와 교회를 두고 이 말을 합니다.>
21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서로 순종하십시오. 화답송 시편
128(127),1-2.3.4-5(◎ 1ㄱ 참조) 복음환호송 마태 11,25
참조
복음 <겨자씨는 자라서 나무가 되었다.>
18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무엇과 같을까? 그것을 무엇에 비길까?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께 올리는 이 예물을 굽어보시고 저희가 바치는 제사가 주님께 영광이 되게 하소서. 영성체송 시편
20(19),6 참조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성체성사의
은혜를 풍부히 내려 주시어 저희가 거행하는 이 신비를 그대로 실천하게 하소서. 오늘의 묵상 하느님 나라는 겨자씨처럼 작고 보잘것없는 사람들을 통하여 선포됩니다. 사람들은 하느님 나라를 거창한 업적과 노력으로 건설하려고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인간의 사소한 선행과 봉헌으로 그 나라를 커지게 하십니다. 갈릴래아 어부들과 세리들이 선포한 하느님 나라는 오늘날 온 세상에 퍼져 하느님의 영광을 전하고 있습니다. 열두 명의 사도들이 예수님의 복음을 선포한 시작이 이렇게 큰 보편 교회로 성장한 것은 하느님의 은총이 아니고는 설명할 수 없는 결과입니다. 그리스도의 희생 제물이 인간의 연약한 노력과 헌신을
꽃피워 수많은 구원의 열매를 맺게 합니다. 그 나라는 점점 더 커져 그리스도의 재림 때 완성될
것입니다. 바리사이의 누룩은 위선과 오만으로 율법 공동체를 해치지만,
신앙인의 누룩은 진실과 겸손으로 교회 공동체를 이 세상에 뿌리내리고 퍼지게 합니다. 아내가 남편과 가족을 위하여 희생하는 정성은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완성됩니다. 남편이 가정을 위하여 헌신하는 원동력은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옵니다. 가정 구성원들이 사랑과 순종으로 뭉치면 거룩하고 흠 없는 공동체가 됩니다. 가정 공동체는 티와 흠이 없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느님 나라를 이 세상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인간관계에서 희생과 사랑의 정신이 커지면 이 사회 곳곳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류한영 베드로 신부)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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