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에게

주님의 착한 종 2016. 9. 21. 08:02


                         


-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에게 -

저명한 변호사가 한 번은 창문에 붙어 서서

길 건너 새 빌딩의 건축현장을 지켜보고 있는 동료에게 다가갔다.


창가에 서 있던 사람이 말했다.

"저기 저 사람 좀 봐. 두 시간 동안 그를 지켜보고 있는데,

그는 손도 하나 까딱 않더군."


분명하게, 그 창가에서 지켜보던 사람이 스스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면,

그에겐 또 다른 시간 낭비자를 그렇게 가까이 지켜볼 기회가 없었을 것이다.


진정으로 바쁠 때 우리에겐

남의 실수를 관찰할 시간이 거의 없다.

확실한 것은 남을 많이 비판하는 사람은

그들 스스로도 그다지 많은 일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리의 세상이 직면한 슬픈 현실에 불평하기보다는

"어둠을 저주하기보다 하나의 촛불을 켜는 것이 낫다."는 주제를 따르라.


- 어찌하여 너는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제 눈 속에 들어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 마태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