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하느님의 원의

주님의 착한 종 2016. 9. 13. 07:59



                    하느님의 원의

 

 

우리의 기도는 하느님과의 관계에 들어가는 원의가 중요하다.

그러한 원의를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 원의는 하느님께서 주셨기 때문이다.

 

우리 자신이 하느님께 들어가기 보다

하느님께서 우리와 관계를 갖기를 원하심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마음의 문을 열고 그 안으로 들어 가면 된다.

하느님께서 이미 그것을 원하셨기 때문이다.

 

생활이 바빠 기도 할 시간이 없을 경우에도 중요한 것은

하느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일이다.

우리 쪽에서 불충실 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충실하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가장 큰 기쁨의 근원은

항상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향해 문을 열고 계시다는 것이다.

 

 감정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통 안에 들어 갈 수 있나 없나는

내가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 들어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른 것이다.

기도를 안하는 사람은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

 

기도도 하지 않으면서 하느님을 불렀을 때에 금방 오시기를 바라는 것은 우리의 욕심이다.

우리는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 들어 가기 위해서 우리의 시간을 할애 해야 한다.

 

일상 생활 동안 안에서 매순간을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기는 어렵다.

중요한 것은 내가 느끼는 것보다 하느님께 대한 충실성,

내 생활 안에서 순간순간 충실하게 살면서 그 분의 현존을 느끼는 것이다.

왜냐하면 매일의 생활 자체 안에서 육화 하셨으므로...

                                   -김미정 수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