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7월22일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주님의 착한 종 2016. 7. 22. 07:50



St Mary Magdalene(detail)-SIMONE MARTINI
1317.Fresco, 97 x 80 cm (size of detail).Cappella di San Martino,

 Lower Church, San Francesco, Assisi

축일: 7월22일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Santa Maria Maddalena (di Magdala)
Sta. Maria Magdalena
갈릴래아.1세기경


Magdalene - DOLCI, Carlo
1660-70.Oil on canvas, 73 x 56 cm.Galleria Palatina (Palazzo Pitti), Florence


성모 마리아를 제외하고 성서 속에서 마리아 막달레나보다 더 영광을 입은 여인은 없다.
지금까지도 그녀는 비난받는 수호 성녀이다.
왜냐하면 그녀는 예수의 발에 향유를 부어 드린 무명의 죄많은 여인으로(루가7,38)
교회 안에서 끊임없이 전해 내려온 전설적인 인물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성서 학자들은 마리아 막달레나,

즉 막달라의 마리아를 두 사람으로 혼동케 하는 성서적 논거는 없다고 지적한다.

마리아 막달레나, 즉 막달라의 마리아는 그리스도께서 일곱 마귀를 쫓아 내신 바로 그 사람이었다.
최악의 경우 지독한 마귀에 걸렸던 사람, 어쩌면 중병이 들었던 사람임을 암시한다.

도미니코회의 W.J.헤링톤 신부는 "새 가톨릭 주해서"에서 "일곱마귀들"이 마리아가

비도덕적인 생활을 했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라고 서술했다
그녀의 비도덕적인 생활을 언급하는 것은 루가 복음 7장 37절에 나타나는

무명의 여인과 동일하게 여기는 오류를 통해서만 도달할 수 있는 결론이다.

예수회의 에드워드 맬리 신부는 그녀에 대한 후기 서구의 낭만적인 전설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 성서 주석"에서 그녀는 루가 복음 7장 37절에 나오는 죄 많은 여인과 동일 인물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분수에 지나칠 정도로 예수와 그의 열두 제자들 도와 준 많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그녀는예수의 모친과 함께 십자가 옆에 서 있던 사람이었다.
그리고 예수 부활을 최초로 알게 된,선택받은 "공식적인"목격자 중의 한사람이며

특권을 부여받은 사람 중의 하나였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막달레나는 주님이 수난당하실 때 함께 있었다.
주님께서 부활하시던 날 아침 그녀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최초로 뵙는 영광을 얻었다.(마르 16,9)
이 성녀에 대한 신심이 특히 12세기부터 서방 교회에 두루 퍼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