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황무지에서 사랑하다

주님의 착한 종 2016. 4. 4. 08:22



인간이 가장 사랑을 느끼는 때는
사랑 자체를 느끼는 때보다
과거의 기억 속에서
사랑을 끄집어내는 때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지금 혼자로 돌아와
과거를 돌이켜보면서
결혼 생활 속에

참으로 많은 사랑이 있었음을 떠올립니다...

나는 그 순간에는 행복을 보지 못 했습니다...
기억에 남은 것은

나중에야 알게 된 행복에 지나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좋은 추억만 떠올릴 수 있는 것도
그 때문일 것입니다...

나쁜 것.. 어두운 마음은 모두 버렸습니다...

- 에쿠니 가오리의 "황무지에서 사랑하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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