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동그라미 사랑

주님의 착한 종 2016. 3. 30. 10:11




동그라미 사랑



(동그라미)에는

치유력이 있다.


원 안에서 우리는 동등하다.

원에는 앞뒤위아래가 없다.

'삶의 테' 역시 원이다.


이 테에서는

모든 종, 모든 인종, 모든 나무, 모든 식물이

설 곳이 있다.


이 지구가 건실하려면

이러한 삶의 완전함을

반드시 존중해야 한다.


- 신명섭의  <강은 거룩한 기억>에서 -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