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너무 오랜 시간

주님의 착한 종 2016. 3. 24. 09:03




너무 오랜 시간


 

너무 오랜 시간

행운이나 행복이 스스로
자신에게 찾아와 주길 바라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세상에 유배되어

세상의 나이로 한 바퀴 갑을 돌며 살아 보니

이제야 알겠다.


행운이나 행복한 날은
까닭 없이 내 마당으로 날아 들어오는 파랑새처럼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 아니었다.

행운도 행복한 날도

원하는 이들이 스스로 만들어야지만 주어지는 것이었다.
그것도 모르고 너무 오랜 시간 기다리고만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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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염없이 로또 당첨을 기다리며 살고 있나요?.
언젠가 내게 행운이 오겠지,

언젠가 내게 행복할 날이 오겠지...


하지만 그 어떤 행운도, 그 어떤 행복도

파랑새처럼 날아오지 않는다는 거 우리 다 알잖아요?
그러니 이제 기다리지 않기로 해요.

지금이 바로 그 행운의 날이라고 생각하고
지금이 바로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그렇게 생각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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