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 수사가 한 시간 동안
성체조배를 할 차례였다.
성당으로 들어선 그는 곧 질레스 수사가
의자에 앉은 채로 곯아떨어져
자고 있는 것을 보았다.
몹시 화가 난 제노 수사는
성체를 향해 큰 소리로 기도했다.
"주님,
감히 주님 면전에서 자고 있는
이 게으른 형제를 용서하소서!"
성체에서 주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조용히 해라!
네가 나까지 깨웠다!
나도 자고 있었는데 말이야!"
'하늘을 향한 마음 > 웃어볼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저씨들한테 10가지만 전해라 (0) | 2016.03.09 |
---|---|
[스크랩] 기발하고, 재치있는 광고 (0) | 2016.03.07 |
적반하장 김여사 (0) | 2016.03.04 |
왜 이런 광고를 금지 시킬까? (0) | 2016.03.04 |
키스할 때 해선 안되는 말 ㅎㅎ (0) | 2016.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