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0차선'
중국에서 가장 넓은 50차선(50차로) 고속도로에 늘어선
귀경길 차량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 마지막날인 7일(현지시간)
나들이를 떠났던 사람들이 대부분 귀경길에 오르면서
베이징 등 주요 도로가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신경보 등이 보도했다.
베이징 교통당국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으로 돌아오는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122만27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9% 늘었다.
징장고속(베이징~티베트 고속도로),
징청고속(베이징~청두 고속도로)을 비롯한
주요 고속도로는 물론이고
베이징 공항과 연결되는 고속도로도 극심한 정체를 나타냈다.
고속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하자 내려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산책을 하든 운전자들도 곳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차량 이용객들은 도로변에서 소변을 보거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기도 해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한편 중국 교통당국은 올 연휴기간 역대 최고치인
7억5000만명이 나들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중국 베이징으로 진입하려는 차량들로 인해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이뤘다.
/자료사진=뉴스1(법제만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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