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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년 9월 18일 (금)
┗☞ 오늘의 포토 (Today's Photo) 등 ☜┛ |
☞ 100년만에 핀 고구마꽃과 꿀벌
▲...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100년만에 핀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보드 드문 고구마 꽃이 핀 강원 춘천시 외곽마을에서 꿀벌 한 마리가 고구마 꽃을 찾아 날아들고 있다. 2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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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들녘 ‘참새와의 전쟁’
▲... 심신을 고달프게 했던 무더위도 푸른 하늘에 흰 구름 떠가듯 슬며시 꼬리를 감추고, 이제 밤이면 서늘한 기운에 이불을 끌어당기게 됩니다. 이즈음 가을 들녘에서는 오곡이 무르익고 백과가 단맛을 더하겠지요.
들길을 가다가 예전에 없던 낯선 풍경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양파나 배추를 담았음 직한 촘촘한 그물자루가, 여물어 고개를 숙인 수수 이삭마다 씌워져 있네요. 헐렁한 스타킹을 머리에 뒤집어쓰고 나온 듯 그 모양새가 생뚱맞습니다.
알고 보니 수수 낟알을 쪼아 먹는 참새들을 쫓기 위한 방책이랍니다. 쓸모없이 버려지는 그물자루의 새 쓰임새를 찾아낸 지혜가 감탄스럽습니다.
참새란 놈들이 얼마나 극성스러웠으면 저럴까 싶기도 하지만, 이 풍성한 가을에 수수 한 알 못 얻어먹은 참새들은 추운 겨울을 어떻게 버틸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신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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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한테 경례하지?
▲... (평양 AP=연합뉴스) 15일 북한 여성 교통 경찰관이 평양 교차로에서 지나가는 차량에 경례를 하고 있다. 평양 교차로에서는 교통 신호등보다 교통 경찰관이 더 자주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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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 세월 참 빠르구려"
▲... 용인=연합뉴스) 17일 오전 에버랜드의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1990년부터 부부의 연을 이어온 기린 장다리·장순이 커플의 은혼식이 이들의 새끼들이 함께 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장순이는 장다리와의 사이에서 모두 18마리의 새끼를 낳아 '국제 종(種) 정보시스템(ISIS, International Species Information System)'에 세계에서 가장 새끼를 많이 낳은 기린으로 등재됐다. 2015.9.17 <<에버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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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서 40대 심마니 초대형 칡 채취
▲... 심마니가 캔 초대형 칡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속초 관광수산시장에서 건강원을 운영하는 심마니 김순만씨가 최근 양양지역에서 길이 6m가 넘는 초대형 칡을 캐 화제가 되고 있다. 2015.9.17 (속초=연합뉴스) 속초지역의 한 심마니가 6m가 넘는 크기의 대형 칡을 캐 화제가 되고 있다.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건강원을 운영 중인 김순만(45)씨는 지난 15일 양양군 양양읍 거마리 인근의 한 야산에서 6m가 넘는 초대형 칡을 캤다.
지난 4월에도 5m가 넘는 대형 칡을 캔 김씨는 약초를 찾아다니던 중 거마리 인근 야산의 산사태 지역에서 엄청난 크기의 칡을 발견, 무려 6시간에 걸친 작업 끝에 이를 채취하는 데 성공했다.
김씨는 "칡이 얼마나 큰지 일부는 캐지 못하고 도중에서 포기한 채 남겨뒀다"며 "무게도 만만치 않아 칡을 캔 곳에서 인근도로까지 운반하는데 어른 3명이 동원돼 2시간이나 걸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20여 년째 심마니 일을 하는 동안 이렇게 큰 칡을 캐보기는 처음"이라며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도 무연고로 보이는 산소를 돌봐준 뒤 칡을 캐는 횡재를 했다"고 신기해했다.
지난 4월에는 멧돼지가 파헤친 묘를 보수해 주고 난 뒤에 5m가 넘는 칡을 캤으며 이번에는 풀이 엄청나게 자라 형체조차 알아보기 어려운 묘의 벌초를 해주었다는 것이다.
김씨는 "산속을 다니다 보면 무연고나 후손이 있어도 돌보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묘를 자주 보게 되고 이 가운데 상태가 심한 묘는 안타까운 마음에 손질을 해주기도 한다"며 "이번 횡재는 그에 대한 보답인 것 같다"라고 흐뭇해했다. (글·사진 = 이종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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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렁크 살인' 김일곤, 범행 8일 만에 검거
저항하는 김일곤과 검거하는 경찰 저항하는 김일곤과 검거하는 경찰 (서울=연합뉴스) 차량 트렁크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 김일곤씨가 범행 8일만인 17일 서울 성동구 성동세무서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저항하다 경찰에 검거되고 있다. 2015.9.17 << 시민 제공 >
▲... 오히려 당당한 김일곤 오히려 당당한 김일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30대 여성을 납치 살해한 혐의로 공개 수배된 김일곤이 17일 오전 검거돼 서울 성동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2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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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 형상의 원주∼강릉 철도 남대천교
▲...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17일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중 강원 강릉시 남대천 상류에 있는 남대천 교량의 강아치 공사가 한창이다. 올해 완공할 예정인 남대천 교량은 강릉의 관문인 대관령을 넘어 남대천을 횡단하는 남대천 교량에 동해의 상징인 일출 이미지를 담아 미래 지향적인 아름다운 선으로 형상화했다. 국내 최초로 하중저항성능이 뛰어난 분절형 강아치교를 도입해 시공 중이다.2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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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로 미주 대륙 횡단한 이우찬씨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대학교 무역학과 이우찬씨가 자전거로 6천㎞에 이르는 미주 대륙 횡단에 성공했다. 사진은 이우찬씨 여행 모습. 2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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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선물로 전통 한과 어때요"
▲... (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충북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 삼보한과(대표 김갑숙)에서 직원들이 명절 선물용 한과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있다. 2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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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산 꾸지뽕 수확
▲... (함양=연합뉴스) 17일 경남 함양군 병곡면 월암리 꾸지뽕 농장에서 농민 부부가 가을 햇살에 빨갛게 잘 익은 꾸지뽕 열매를 따고 있다. 꾸지뽕 열매는 피로회복, 혈액순환 개선, 피부미용, 기억력 증진, 성장 촉진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9.17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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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로 만든 선덕여왕
▲... (경주=연합뉴스)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고 있는 경주 엑스포공원에 모래조각가 김길만(56)씨가 모래로 정교한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김씨의 작품 선덕여왕. 2015.9.17 << 경주엑스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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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로 미주 대륙 횡단한 이우찬씨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대학교 무역학과 이우찬씨가 자전거로 6천㎞에 이르는 미주 대륙 횡단에 성공했다. 사진은 이우찬씨 여행 모습. 2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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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선물로 전통 한과 어때요"
▲... (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충북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 삼보한과(대표 김갑숙)에서 직원들이 명절 선물용 한과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있다. 2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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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년만의 귀향> 이제 고국으로 향합니다
▲... (히로시마=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일본 홋카이도 조선인 강제노동 희생자 추모 및 유골 귀향 추진위원회 유골 봉환단이 17일 오전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히로시마 혼간지(本願寺) 별원에서 유골을 차에 실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 홋카이도에서 희생된 115위의 조선인의 유골은 18일 오전 배를 이용해 부산에 도착할 예정이다. 201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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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 돌리기
▲...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7일 서울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린 민간어린이집 민속놀이 한마당에서 어린이들이 버나 돌리기를 하고 있다. 2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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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차례상 차리기
▲...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추석 차례상 차리기를 시연하고 있다. 2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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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년만의 귀향> '원폭' 아픔의 공간에서 희생자 위로
▲... (히로시마=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6일 오후 일본 히로시마의 사찰인 혼간지(本願寺) 히로시마(廣島) 별원에서 열린 조선인 강제노동 희생자 추모회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 시민들이 만든 등이 밝혀져 있다. 201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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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잃고 자살기도하던 50대 男…신입 女警, 뒤에서 끌어안아 위로
아들을 잃고 자살기도하던 50대 남성을 신입 여경이 뒤에서 끌어안아 위로하고 있다./부산경찰청 제공
▲... 자식을 잃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50대 남성을 뒤에서 끌어안아 위로하는 신입 여경(女警) 사진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7시 46분쯤 112로 “자갈치 바닷가에서 아버지가 자살하려 한다”는 신고가 들어와 부산 중부경찰서 남포지구대 소속 순찰차 3대가 출동해 수색을 시작했다. 경찰은 10여분 만에 자갈치시장 안벽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앉아 있던 손모(59)씨를 발견했다. 안벽은 배를 대는 곳으로 뛰어내리면 바로 깊은 바다에 빠질 수 있는 장소다.
손씨는 신발을 옆에 벗어놓고 안벽에 걸터앉아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여문식(52) 경위와 차민설(27) 순경이 손씨에게 다가가 “위험하니 일어나시라”며 설득했다. 하지만 손씨는 “아들이 세상을 떠나 더 이상 살기 싫다”며 말을 듣지 않았다. 그러자 차 순경이 손씨에게 다가가 뒤에서 끌어안은 뒤 “적적하실 때 딸내미가 돼 드릴 테니 지구대로 찾아오세요”라며 위로했다. 차 순경의 위로에 마음이 움직인 듯 10여분 후 손씨는 “고맙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차 순경과 여 경위는 손씨를 지구대로 데려간 뒤 가족에게 연락해 돌려보냈다.
손씨가 집으로 돌아간 뒤 차 순경은 자신의 언니에게 전화해 “시골에 계신 편찮은 아버지가 생각나 혼났다”며 펑펑 울었다. 경남 하동에 사는 차 순경의 아버지는 허리디스크로 제대로 거동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런 내용은 여 경위가 차 순경의 차분한 대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부산경찰청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지구대에 배치된 지 겨우 한 달 정도 된 신입 여경의 이런 사연에 9만명에 육박하는 네티즌들이 ‘좋아요’를 클릭했다. /부산=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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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렁크 시신 사건' 용의자 김일곤 검거 영상 입수…시민이 경찰 도와 흉기 빼앗아
▲... 이른바 ‘트렁크 시신 사건’ 용의자인 김일곤(48)을 검거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17일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약 2분간 경찰과 시민이 협력해 김일곤을 제압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김일곤은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도중 흉기를 꺼내 휘두르며 저항했고, 경찰은 김씨를 바닥에 엎드리게 해 흉기를 든 손목을 붙잡았다. 이때 지나가던 한 시민이 김일곤의 손에서 흉기를 빼앗아 바닥에 내려놓으며 경찰을 도왔다. 또 다른 시민은 김씨의 다리를 붙잡았다. 경찰 두 명과 시민 두 명이 합세해 김일곤을 체포한 것.
김일곤은 검거 당시 초췌한 상태였으며, 바지 곳곳에는 핏방울이 묻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머니에서는 검거 당시 빼앗은 흉기를 제외하고도 또 다른 흉기 두 개가 더 발견됐다. 김일곤은 경찰서로 압송되던 중 살해 동기와 자살 시도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더 살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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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mm단위 '하프 사이즈' 구두 등장
▲... 구두나 신발은 크기가 대개 5㎜ 단위로 돼 있다. 이 때문에 구두를 신었을 때 미묘한 크기 차이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예를 들어 235㎜는 조금 작아서 발이 아프고, 240㎜는 헐렁한 듯한 느낌이 드는 식이다. 이런 경우 신발 매장이나 구둣방에서 발에 딱 맞게 구두 크기를 늘리거나 줄이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금강제화가 지난해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신기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발볼을 넓히거나 밑창을 높이는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 구두는 3만6000켤레로 2013년 2만8000켤레에 비해 28% 증가했다.
이런 불편을 고려해 금강제화가 2.5㎜ 단위로 구두를 제작해주는 ‘하프 사이즈(Half Size)’ 주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보통은 225㎜, 230㎜ 식으로 나가는데 이 사이에 227.5㎜, 232.5㎜, 237.5㎜, 242.5㎜, 247.5㎜의 5가지 ‘하프 사이즈’를 추가해 주문 제작해주는 서비스다. 양쪽 발 크기가 다른 경우 좌, 우 사이즈를 다르게 주문할 수도 있다. 주문 후 배송까지는 약 7일이 걸린다.
먼저 여성화 브랜드 ‘르느와르’의 대표 모델 7종부터 시작해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경우 제품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금강제화 최승순 팀장은 “남성들은 끈으로 구두가 발에 맞는 정도를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지만 여성 구두는 끈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사이즈를 더 세분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금강제화는 발볼이 좁고 굽이 높은 구두를 오래 신어서 발가락이 휜 여성들을 위해 발볼을 넓히고 구두 중심각을 일반 구두에 비해 1.5도 안쪽으로 튼 기능성 구두를 지난달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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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값 급등에 청약1순위는 200만명…멀어져만가는 내집 마련의 꿈
청약 1순위자가 크게 늘어나고 집값이 급등하면서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최근 문을 열었던 한 모델하우스의 모습 /조선DB
▲... 아파트 가격이 연일 치솟는데다, 전국의 아파트 청약통장 1순위 자격자가 200만명을 웃돌면서,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17일 금융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1순위 청약 자격자 수는 217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정부가 청약 통장 제도를 대규모로 개편해 1순위 청약 자격 요건이 완화된데다, 저금리와 집값 상승 추세로 인해 청약 통장 가입 인구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내 집을 마련하려는 무주택자들의 청약 당첨 확률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금년 들어 전국의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11.1대 1을 기록했다. 이는 10년 전인 2005년 (4.87대1)에 비해선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달 초 청약을 받은 대구 힐스테이트 황금동 아파트의 경우 청약 경쟁율이 622대1까지 치솟기도 했다.
여기에다 서울 수도권의 경우 앞으로 신규 공급마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 집 마련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주택 공급의 양대축의 하나인 택지 개발(미니 신도시)의 경우 정부가 몇 년 전부터 추가 택지 개발을 크게 줄이면서 앞으로도 새 아파트가 드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은 서울 송파 위례신도시나 서울 근교의 그린벨트를 개발한 보금자리 주택, 또 수도권의 크고 작은 택지지구를 통해 아파트들이 계속 공급돼왔다.
또 다른 축인 재건축 역시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 재건축 물량 이후로는 단시일 내에 대규모 재건축 물량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재개발 물량 등이 상당수 분양을 마친 상태다. 여기에 최근에는 기존 아파트 가격마저 급상승하면서 무주택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들어 서울의 평 당 아파트 분양가는 평균 1800만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서울 강남권에서는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평 당 3000만~4000만원 까지 치솟은 채 책정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주택 가격 관리와 함께, 신규 공급을 늘려, 숨통을 틔워주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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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당한 실버
▲...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끼 있는 어르신 발굴 프로젝트,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서울·강원지역 오디션에서 '은하예술단' 단원들이 아름다운 부채춤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2015 실버문화 페스티벌' 행사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다. 2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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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봄에 시집갈꺼야
▲... (뉴욕 AP=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패션위크 행사에서 모델들이 '마르케사 2016 춘계 컬렉션' 웨딩 드레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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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비가 대례식때 머리에 쓰는 대수머리
▲...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위대한한국문화예술재단이 15일부터 워싱턴D.C. 유력 싱크탱크인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조선시대 궁중복식과 왕관, 신발, 노리개 등 100여 점에 대한 전시를 시작했다. 워싱턴D.C. 궁중한복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왕비가 대례식때 머리에 쓰는 대수머리. 2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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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예술가 스텔락의 퍼포먼스
▲...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제3의 귀'를 왼팔에 이식해 대중을 경악하게 한 호주 행위예술가 스텔락이 16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201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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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지상구성군사령관 이취임식
▲...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용산 미군기지 나이트필드 연병장에서 열린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및 지상구성군사령관 이취임식에서 이임하는 박선우 육군 대장(가운데)과 취임하는 김현집 육군 대장(오른쪽)이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박 전 사령관 왼쪽은 버나드 샴포우 주한 미8군 사령관. 2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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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군 창설 75주년 기념식 '만세 삼창'
▲... (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직할 국군인 한국광복군의 창군 제75주년 기념식이 17일 오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광복군 출신 애국지사와 부인, 시민 등 참석자들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2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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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한-프랑스 미래신산업 분야 협력' 강조
▲... (서울=연합뉴스) 프랑스를 공식 방문 중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경제인연합회관 1층 강당에서 열린 '제12차 한국-프랑스 최고 경영자 회의'에 참석해 미래신산업 분야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015.9.17 <<국무총리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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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임·신임 대법관과 환담장 향하는 박 대통령
▲...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후 청와대에서 퇴임 대법관 서훈 및 신임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민일영 전 대법관, 박 대통령, 이기택 신임 대법관. 2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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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테이 입주 예정자와 환담하는 박 대통령
▲... (인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전 인천 남구 도화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첫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e편한세상 도화' 견본주택에서 입주예정자와 환담하고 있다. 2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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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은닉 재산 자진신고' 정부기획단 공식 출범
▲...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기재부에서 열린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기획단 현판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자진신고기획단은 지방국세청으로 접수된 신고 내용에 대해 처벌 면제 여부 등을 결정하는 등 자진신고제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는다. 왼쪽부터 단장인 문창용 기재부 세제실장, 김낙회 관세청장, 김주현 법무부 차관, 최 부총리, 임환수 국세청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2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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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총리, 프랑스 파리 한국공예전 참관
▲... (파리=연합뉴스) 프랑스를 공식 방문 중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16일(현지시각)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와 파리 장식미술관 한국공예전을 돌아보고 있다. 2015.9.17 << 국무총리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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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의 미래 과학자거리와 과학기술전당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평양의 대동강 기슭에 건설되고 있는 미래 과학자거리와 과학기술전당의 모습. 통신은 지난 14일 촬영했다고 밝혔다. 2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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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대회 개최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17일 북한 평양 능라도 씨름경기장에서 열린 제 12회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에서 우승자가 황소에 올라 기뻐하고 있다. 2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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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유엔아동권리협약 가입 25주년 기념공연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17일 북한 평양학생소년궁전에서 유엔아동권리협약 가입 25주년, 북한-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협조 3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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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물이 좋을까'
▲...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서울기프트쇼'에서 관람객이 다양한 선물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2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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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보트쇼 개막…알루미늄 레저보트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보트쇼에서 관람객들이 고무와 알루미늄 소재로 만든 레저보트를 살펴보고 있다. 이 보트는 부력튜브가 있어 뒤집어져도 침몰이 안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부산국제보트쇼에는 6개국 105개 업체가 참여, 140여척의 요트와 보트 등을 나흘간 전시한다. 2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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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배 맛있어요'
▲...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농촌진흥청 주최로 열린 '우리 배 시식행사'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국산 배 '황금배'와 화산'품종을 맛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배의 소비와 생산을 확대해 배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열렸다. 2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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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제프 가을·겨울 골프웨어 신제품 출시
▲... (서울=연합뉴스) 벤제프가 17일 서울 강남점에서 가을·겨울 골프웨어 신제품과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출시를 알리는 홍보행사를 프로골퍼 문경돈, 이심비, 정서빈 선수와 진행하고 있다. 벤제프는 본격적인 라운딩의 계절인 가을과 한가위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벤제프 강남 직영점에서 골프화 신제품 또는 골프웨어 가을 신상의류를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가을볕과 비를 유용하게 막아줄 수 있는 프리미엄 골프우산을 증정한다. 2015.9.17 << 벤제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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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연령별 사용 패턴 고려한 데이터 요금제 출시
▲... (서울=연합뉴스) SK텔레콤이 오는 18일 가입자의 연령별 사용 패턴을 고려한 청소년·어르신 전용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만 18세 이하 청소년 가입자를 위한 '밴드 데이터 팅 요금제'는 일반 데이터 요금제보다 월 정액이 1천원 저렴한 대신 최고 2.5배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밴드 데이터 어르신 요금제'는 만 65세 이상 가입자의 음성 통화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했다. 2015.9.17 << SK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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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방촌에 비콘 설치하는 KT그룹 임직원 봉사단
▲... (서울=연합뉴스) KT가 17일 서울 동자동 쪽방촌에서 42개 KT그룹사 5만7천명 임직원으로 구성한 봉사단을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봉사단원 130명은 동자동 쪽방촌에서 서울역 쪽방 상담소와 협력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KT그룹 임직원 봉사단이 동자동 쪽방촌에 'KT비콘 안부확인 서비스'를 설치하고 있다. 2015.9.17 << K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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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기어 S2' 예약 판매 실시
▲...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오는 18일부터 손목형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S2(Samsung Gear S2)'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예약 판매는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1천대 한정으로 진행되며, 예약 구매 고객은 가장 먼저 ‘기어 S2’를 만나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예약 판매 행사 기간 중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기어 S2’ 전용 무선 충전 도크를 증정한다. 2015.9.17 <<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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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바로 '블루 문 다이아몬드'
▲... (런던 AP=연합뉴스) 희귀 보석 '블루 문 다이아몬드'(Blue Moon Diamond)를 한 모델이 17일(현지시각) 소더비 경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12.03캐럿의 이 다이아몬드는 지금까지 경매에 나온 블루 다이아몬드 중 가장 큰 것이다. 오는 11월 11일 소더비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하는 경매에서 3천500만~5천500만 달러(409억~642억원)의 낙찰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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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같이 즐겨요…'하카'
▲... (런던 AFP=연합뉴스) 1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코벤트가든에서 '라나나부족 런던 마오리 클럽' 소속원들이 전 뉴질랜드 럭비 선수 조나 로무와 함께 하카를 추고 있다.‘하카’는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이 전투에 나서기 전 상대 부족에게 자신들을 힘을 과시하기 위해 추던 전통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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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리 이곳에서 나가자…
▲... (조소<日이바라키현> AP/교도통신=연합뉴스) 지난 11일(현지시간) 도쿄 북동부에 위치한 이바라키현 조소시에서 한 남성이 자전거를 탄 채 침수된 도로를 건너고 있다. 전날 조소의 강둑이 터지면서 범람한 물로 조소 시가 물바다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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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들 몸싸움 끝에 日안보법안 소위 통과
▲... (도쿄 AP=연합뉴스) 일본 여당이 위헌 논란에 휩싸인 '집단 자위권 법안'(안보 관련 11개 법률 제·개정안·안보 법안)을 참의원 특별위원회(소위원회)에서 강행 처리했다. 연립여당인 자민·공명당 의원들은 17일 참의원 특위에서 민주·유신·공산당 등에 소속된 대다수 야당의원들이 표결에 반대하는 가운데 자위대법 개정안을 비롯한 11개 안보 관련법 제·개정안을 표결, 찬성 다수로 가결했다. 소위원장을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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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자랑하고 싶었을 뿐인데…
▲... (어빙<텍사스주> AP=연합뉴스) 취미로 집에서 만든 시계를 학교에 가져갔다가 험한 꼴을 당했던 아흐메드 모하메드(14)가 1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집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그 옆은 아버지 모하메드 엘하산 모하메드. 어빙의 매카서 고등학교 9학년(한국의 고교 1학년)인 수단 이민자 출신 가정의 아흐메드는 이틀 전 취미로 집에서 만든 시계를 학교에 가져갔다가 폭탄으로 판단한 영어 교사가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청소년 유치장에 갇혔다가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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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도 예뻐야 진정한 미인
▲... (뉴욕 AP=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패션위크 행사에서 한 모델이 '마르케사 2016 춘계 컬렉션' 웨딩 드레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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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지진, 해안 전역 '쓰나미 경보'
▲... 6/32 (발파라이소<칠레> AFP=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에서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발파라이소의 고지대로 피한 시민들이 바다 쪽을 바라보고 있다. 칠레 당국은 오후 11시께 쓰나미가 덮칠 것을 예보하고 해안 쪽 주민들에게 대피하도록 했다. 이 지진으로 칠레 해안 전역과 인접국 페루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고, 미국 하와이에도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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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에 '인생 쓰나미' 닥친다 해도…
▲... (호놀룰루 AP=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에서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칠레 해안 전역은 물론 미국 하와이, 뉴질랜드, 일본 등지까지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사진은 이날 하와이 호놀룰루 해변에서 갓 결혼한 한 쌍이 석양을 배경으로 손을 잡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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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불의 고리' 지각활동
▲...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최근 일본과 인도네시아 화산 분화에 이어 16일(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에서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의 지각활동이 심상치 않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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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주요 지진·쓰나미 일지
▲...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15일(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에서 규모 8.3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칠레 해안 전역과 인접국 페루에 지진해일(쓰나미) 경보가 발령되고 미국 하와이와 뉴질랜드, 일본에는 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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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강진 쓰나미 도착 예상 시간
▲...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15일(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에서 규모 8.3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칠레 해안 전역과 인접국 페루에 지진해일(쓰나미) 경보가 발령되고 미국 하와이와 뉴질랜드, 일본에는 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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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가을 단풍 시기 예상도
▲...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기상청은 첫 단풍이 설악산(9월25일)을 시작으로 ▲중부 지방 10월 14일께 ▲남부 지방 10월 7∼29일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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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산티아고 북쪽서 규모 8.3 강진
▲...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16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에서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산티아고의 건물들이 흔들리고 주민들이 거리로 긴급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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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별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
▲...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1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이 판매 중인 LG전자 스마트폰 17종의 평균 판매가격은 17만5천341원이었다. 가입자가 많은 월 6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기준으로 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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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카메라 범죄 현황
▲...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비롯한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죄로 입건된 피의자는 지난해 모두 2천905명으로 전년보다 2.6%(73명) 늘었다. 몰카 범행의 주된 장소도 지하철에서 길거리로 옮겨가는 등 대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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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국 증시 외국인 자금 이탈 규모
▲...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17일 금융투자업계와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8주간 한국 증시에서 이탈한 외국인 주식투자 자금은 52억2천7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아시아 주요 신흥국 중 가장 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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