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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스마트폰으로 사라질 10가지 기기들...

주님의 착한 종 2011. 6. 15. 10:34

많은 사람들은 아이패드 등장으로 책 보다는 종이신문이 먼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과는 종이책이 앞서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는 형국이다.

이미 미국의 많은 서점들이 e북과 디지털리더기로 인해 문을 닫고 있으며, 지난 2월에 e-book 판매량이 종이책을 첫 추월함으로써 종이책을 위협할 수준으로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패드를 비롯한 태블릿 pc가 작년 4월부터 처음 등장했던 것이고, 올해부터 눈덩이처럼 보급될 것을 생각해보면 종이책의 종말은 의외로 빨리 닥칠지도 모를 일이다.

예상과 달리, 종이책이 종이신문보다 디지털 문화에 더 취약했던 딱 한가지 이유를 생각해보면, 종이신문은 뉴스라는 콘텐츠 외에 광고라는 주수익원이 받쳐줘서 디지털 저항이 좀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이고, 종이책은 종이매체 안에 오로지 텍스트 콘텐츠 밖에 없기 때문에 디지털 전환에 부담이 없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미국의 제시 잭슨(Jr.)이 의회에서 열변을 토하는 동영상이다.

민주당 의원인 제시 잭슨은 이 연설에서 아이패드로 인해 미국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실업율이 전례없이 높아지고 있다며 아이패드와 스티브잡스를 맹렬히 성토하고 있다.

즉 아이패드가 미국의 실업율을 높이는 주범이며, 종이관련 산업인 책, 서점, 신문, 출판업, 도서관 종사자들의 일자리를 대량으로 빼앗고 있다고 비난한다. 그는 또 앞으로 수년내에 이 산업들은 모두 사라지고 말 것이라고 덧붙이고 있다. 스티브잡스는 아이패드 생산을 중국에 맡겨 중국만 좋은 일 시키고, 정작 미국의 경제와 고용을 최악으로 밀어넣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경제지식이 조금만 있고, '나무 대신에 숲을 볼 줄 안다'면 잭슨의 이같은 주장은 코웃음의 대상이지 싶다. 아이패드로 인해 수많은 일자리가 새로 생겨나고 있고, 디지털 경제가 새로운 영역에서 빠르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공부좀 하시죠... 잭슨 의원!"

 

-정보화 사회는 과거 농경사회보다 3천배나 빠르게 변화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최근의 변화를 보면 과거보다 5천배 이상 더 빠르게 변화한다고 봐도 좋을 듯 싶다. 바로 엊그제 나온 상품들이 채 시장에 모습을 보이기도 전에 무덤으로 향하는 경우가 너무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 분야의 변화가 워낙 빠르다보니 제품 개발에 들어가고 이름표를 달기도 전에 스스로 접는 사례들은 또 얼마나 많겠는가? 개발기간을 기다려주기도 어려울 만큼 세상은 확확 변하고 있는 것이다.

아래는 'pc world'가 보도한 스마트폰으로 종말을 맞게 될 10가지 기기들이다.

바로 2,3년전에 각광을 받았던 '꿈의 기기'들이 스마트폰이란 강적을 만나 어느덧 생의 마감을 준비하는 황혼기로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지금을 사는 우리 세대들이야말로 전무후무 할 가장 빠른 변화의 시대에서, 가장 머리 아프게 살다 가는 마지막 세대는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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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국에서성공하는자(중성자)모임
글쓴이 : 시나브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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