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렌트 자게 예희님 글 퍼왔습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자주가는 까페분께서
뉴스내용을 파악하고자
여기저기 검색해서 만드셔서 공유하고자 만든 자료입니다.
한 마디로 이 글에 과학적 오류가 많을 수도 있음.
그래서 우리 어떻게 되는 거요? 이런 질문에도 대답할 수가 없음.
걍 뉴스 보면서.. 지금 저게 뭐 어쩌자는 건지만 알아 듣자는 자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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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라늄은 이렇게 생겼음.
석탄처럼 광산에서 캐옴.
우라늄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핵분열 가능한 우라늄235와 핵분열 안되는 우라늄238
이 중 원자력 발전소에 필요한 건 우라늄235.
문젠 천연 우라늄엔 우라늄235가 소량이라 농축해 줘야 쓸 수 있음.
그래서 북한이 농축우라늄, 농축우라늄 했나 봄.
농축 된 우라늄 펠렛.
펠렛을 이어서 연료봉을 만들고,
연료봉을 또 뭉쳐서 원전 연료집합체를 만듬
심슨에서 봤던 이것은 연료봉(?) 인 것 같지라?
자, 이제 원자를 살펴보겠음.
모든 원자는 핵(빨간점, 녹색점), 전자(노란점)를 가지고 있음.
핵은 또 양성자(녹색점)와 중성자(빨간점)로 구성되어 있음.
우라늄235의 핵에서 중성자 2개를 빼내면 (=핵 분열)
이 중성자 2개가 다른 우라늄한테 가서 걔 핵도 분열시킴.
한 마디로 우라늄 한 개만 분해시키면..
전체 우라늄이 파파파파파파박 덩달아 다 분해됨.
이 속도가 어찌나 빠른지
1그램의 우라늄엔
1조 곱하기 25개의 우라늄 원자가 들어있는데..
이 우라늄이 전부 분해되는데 백만분의 1초 밖에 안 걸림.
1그램의 우라늄이 분열하면서 내는 에너지 양은
석유 드럼통 9개를 들이부어야 얻을 수 있는 에너지임.
(조...조낸 경제적이다.)
문제는 너무 순식간에 빵!하고 분열되는 것임.
걍 냅두면 이 꼴남.
원자력 발전소의 핵심은 이것임.
천천히 분열시켜서
발생하는 열은 에너지로 쓰되,
원자폭탄처럼 안 터지게 하면 되잖아!!
중성자가 돌아다니며 핵분열을 일으키는거니까
중성자가 천천히 돌아다니면 천천히 핵분열이 일어남.
이 감속제로 사용되는 것이 물과 흑연.
물과 흑연은 흘러나오는 방사선도 흡수해 줌.
이것이 1석 2조.
올레!
체르노빌에선 흑연을 써서 사건이 더 커졌다고 함.
물은 어떤 물을 쓰느냐에 따라 경수로와 중수로로 나뉨.
수소 두 개랑 산소 한개가 짝지어 물이 되는데..
수소도 두 종류가 있음.
무거운 수소인 즉 중수소와 걍 평범한 수소가 있음.
그래서 물도 두개가 있음.
무거운 수소로 만들어진 물 중수와 평범한 수소로 만들어진 물 경수.
(한마디로 경수는 평범한 물인데.. 중수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수란 이름이 붙여짐)
중수쓰면 중수로, 경수쓰면 경수로임.
여기에 압력가해서 쓰기도 하고 안 쓰기도 하는데..
뭐 이렇게 자세한 것 까진 알 것 없을 것 같음.
감속재로 경수쓸지, 중수쓸지, 흑연쓸지는 원자력 발전소 마음임.
뭐 읽다보니 가스를 쓰는데도 있다 함.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까 발전소 마음대로 씀.
우리나라는 상당수가 경수로 쓰고,
일부 중수로 사용.
그림으로 보는 원자력 발전소.
노랗고 길다란 애들이 연료봉임.
숫자 3.
(저 안에 우라늄있다.)
노란 거 사이에 까만게 길게 되어 있는건 제어봉임.
우라늄이 뭔가 이상한데? 하면 바로 멈출 수 있음.
숫자 4자 밑에
회색 네모 안에 가로줄 네개 있는거 그게 모터임.
모터로 노심에 물을 넉넉하게 제공.
연료봉이 충분히 물에 잠길 정도로 제공함.
숫자 2가 표시한 파란색이 냉각수임.
핵분열이 시작되면 연료봉에서 열이 나옴.
그 열을 흡수한 냉각수가 수증기가 됨.
숫자 1이라고 써있고 빨갛게 된 부위가 수증기임.
그 수증기를 옆 발전소로 끌고 감.
터빈돌림. 에너지발생.
숫자 4.
전기 감사히 잘 쓰면 됨.
자, 그럼 일본 원전 사건은 왜 생겼느냐?
1번 별표 표시가 그게 냉각수 넣어주는 모터인데..
이 부분이 지진나면서 전기가 공급이 안 됨.
모터가 멈춤. 따라서 냉각수 공급도 멈춤.
2를 보면 냉각수가 공급이 안되어
연료봉이 노출되어 있고,
노심 안이 점점 비정상적으로 뜨거워지고 있음.
노심 안이 뜨거워지면
핵연료봉 자체도도 스물스물 녹아 없어짐.
이게 노심 용해.
(일본은 이 정도까진 아니고,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드립 중)
그러다 빵터지면 이 꼴 남.
방사능 마구 날라다님.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일본은 지금 우린 이 상황이다 우기는 중.
냉각수 붓다붓다 결국
원자력 발전소 버릴 생각으로 바닷물까지 부었는데도
연료봉이 노출되었다고 하는 것임.
그럼 기존에 있던 폭발은 무엇이냐?
노심이 수증기 압력으로 터질 것 같으니까..
일부 수증기를 빼줌.
나온 수증기에 당연히 방사능 섞여있을 수 있음.
일본은 그래도 아직 건물 안에 수증기가 있기 때문에
걱정할 정도의 방사능 방출이 아니라고 하고 있음.
뜨거워진 수증기가 더 뜨거워져서 결국 수소가 되었는데..
이 수소가 일부 빠져나오면서 공기중에 산소랑 만남.
그래서 불같은 반응을 함.
시멘트 벽 일부가 터짐.
시멘트 일부가 터지긴 했지만
워낙 튼튼하게 지은 애라서 걱정할 수준 아니라고 함.
자, 그럼 뉴스를 이해해 봅시다.
뭐 다른 자료보니까..
한국은 제어봉이 위에 있어서 무슨 일 생기면 전기없이도
그냥 중력으로 바로 아래로 떨어지면서 제어가능.
일본은 제어봉이 아래 있어서 전기로 위로 올려야 하는데..
이 전기도 잘 작동이 안되서 문제가 있다고 했고,
일본은 수증기를 바로 핵연료봉 위에 위치하게 만들었는데,
한국은 핵연료봉 따로, 수증기 모이는 곳 따로 분리해서 안전하다 함.
그동안 살아오면서 하도
일본 시민 정신이 어쩌고, 안전이 저쩌고 해서
진짜 일본은 안전공화국인줄 알았는데...
기사 읽어보니 어째, 한국이 더 안전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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