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문화예술호텔 이야기

아름다운 중국 - 황허강변 고대마을 리자산춘

주님의 착한 종 2011. 2. 24. 11:22

2011.02.06 리자산춘 (李家山村,이가산촌)

얼마전 타계한 중국 최고의 현대미술화가인 우관중 선생은 예전에 이곳을 다녀간 후 글을 남겼다고 한다.

"나는 지금 산서성에서 엄청난 발견을 했다. 이곳은 린셴 치커우전 리자산춘 이란 마을이다.
외부에서 보면 마치 황량한 묘지와도 같다. 일단 들어서니 오래되고 중요한 동굴주거지와 고대 촌락이 숨겨져 있다.
마치 세상과 담을 쌓은 별천지 같기만 하다.
난 앞으로 이런 마을과 이런 주거지를 그 어디서도 찾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