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북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쟝잉 차요우야 张英 茶油鸭가 청도에도 상륙했네요.
지나가다 보면 약간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냄새때문에 시선이 가게 됩니다.
역시 맛나는 것은 냄새가 중요한 거 같네요.
녹차나 기타의 찻잎과 차찌꺼기에서 짠 기름을 가지고 쪄낸 오리인데요.
느끼하지 않으면서 쫀득쫀득한 것이 정말 밥하고 먹음 밥도둑. 술에 먹음 술귀신입니다.
조금 찐득해서 젓가락이나 손으로 뜯으면 기분이 별로인데
그걸 충분히 맛으로 커버해준다는...
머 음식이니까 어련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바로
더위를 날려주는 그런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고혈압에 좋고 땀을 배출시키는 데 탁월하다네요.
이거 사려면 줄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무조건 테이크 아웃이거든요.
괜히 길가다가 냄새에 이끌려 줄을 서게 되었던 적이 몇 번 있는 1인이었습니다.
위치 : 시남구 난징루 까르푸가 있는 쪽에서 민장루와 만나는 곳에 KFC가 있고 바로 그 KFC옆에 있답니다.
출처 : 중국에서성공하는자(중성자)모임
글쓴이 : 칭다오퍼블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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