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당신은 나에게

주님의 착한 종 2010. 10. 26. 10:33
당신은 나에게....
 
 
 
 

 





 당신은 나에게......



스쳐 지나가는 시간속에 

가끔씩 당신이 생각날때는 

하던일 손 놓고

   하늘을 보며 당신을 그려봅니다.



구름사이로 햇님이 방긋방긋 

당신의 미소처럼

반갑게 맞아주고



흰구름 뭉게뭉게 피어나서

당신의 품속같이 

포근히 감싸주며



바람은 솔 솔 솔  

당신의 고운 손길처럼

이마의 땀방울을 딱아줍니다.



 그리움에 젖은 마음은 

당신이 떠난 바람의 길따라

 한마리 새가되어 자유롭게 훨 훨

당신께 가고 싶습니다.



 내 마음속에는

 하늘같은 

하늘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람같고 구름같고 

햇님같은 당신은 나에게

 은은한 향기로 다가오는

  또 다른 그리움의 하늘입니다.





글/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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