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행복의 기술

주님의 착한 종 2010. 9. 14. 12:14

    행복의 기술, 봉사하라 제작진은 소록도 국립병원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중에 한 분이 마가렛 수녀다. 1960년대만 해도 한센병에 대해서 무지했기 때문에 손도 잡지 않던 그 시절, 세 분의 수녀님(마가렛, 마리아, 마리안느)이 오스트리아에서 사랑의 전령사로 오셨다. 그들은 40여 년 나병환자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다. 힘들지 않으셨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수녀님은 "지금까지 너무너무 행복했고 지금도 즐거워요"라고 대답했다. 제작진은 다시 물었다. "지금 가장 바라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예수님처럼 더 많이 사랑하고 싶어요." 그렇다. 봉사는 사랑이 없으면 할 수 없다. 봉사하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대답하는 말은 봉사는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필요한 일이라고 한다. 봉사하면 행복해지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가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로부터 봉사를 받는다고 말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