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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과 개인의 비전 맞추기

주님의 착한 종 2010. 9. 4. 10:07

조직과 개인의 비전 맞추기

 

성공학의 대가인 오리슨 스웨트 마든은 다음과 같은 현상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회사가 내세우는 가치관이 무엇인지,

       또 회사의 비전이 무엇인지를 아는 직원은

       회사에 유리한 의사결정을 있으며,

       자신이 회사에서 중요한 인물이라 느끼게 된다.

       이것은 이들에게 강한 동기부여가 된다.”

 

나는 비전을 세상에서 자신이 사명을 찾고 수행하는 길잡이라고 생각합니다.

, 존재의 이유가 비전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개인이나 조직이나 모두 존재하는 데는 까닭이 있습니다.

회사의 설립 목적이나 개인이 일을 하는 데도 이유가 있습니다.

비전이란 바로 이런 이유들을 나타내고 도전하는 과제입니다.

그래서 개인이나 조직이 비전이 없다는 것은

존재의 가치가 사라졌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비전은 나침판이자 지도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이나 조직이 나아가야 방향을 알려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입니다.

뭔가 되고 싶은 , 하고 싶은 등의 목적지를 향해 올바르게 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나침반이자 지도인 것입니다.

 

비전이 있는 사람이나 조직이 온갖 역경에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서 나아가게 하는 힘도

이런 나침판이 되는 비전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조직과 개인의 비전이 방향으로 일치될 힘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개인과 조직의 우선 순위를 두고 종종 딜레마에 빠지곤 합니다.

회사는직원들이 성과를 거두면 보상하겠다 합니다.

직원은적당한 대우를 해줘야 성과를 거둘 있다 합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대한 답을 내는 것처럼 어려운 일입니다.

 

개인은 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어느 조직의 구성원으로 살아갑니다.

가정이라는 조직의 구성원이기도 하고,

직장이라는 조직의 구성원이기도 합니다.

개인의 존재 이유가 있듯, 가정도 회사도 존재의 이유가 있습니다.

개인이 나아갈 방향이 있고, 가정이나 회사가 나아갈 방향이 있습니다.

 

처음 직장을 구할 회사의 비전과 가치관에 자신을 맞추었듯,

애인을 만나기 위해 상대의 취미에 자신의 취미를 맞추려 노력했듯

현재 자신이 속한 조직에 자신을 맞추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유능하고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려면

조직이 가지고 있는 것과 동일한 나침판과 지도를 들고 항해에 나서야 합니다.

조직이 가고자 하는 곳과 다른 곳의 지도를 들고 항해에 나서선 됩니다.

 

조직은 조직의 비전, 조직의 존재 이유와 일치되지 않는 사람을 걸러냅니다.

또한, 조직이 나가고자 하는 방향과 엉뚱한 곳으로 가는 사람을 내칩니다.

자신이 먼저 조직을 내칠 것이 아니라면,

조직이 향하는 비전과 자신의 비전을 일치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이 조직의 존재에 필요한 사람임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말입니다.

가정의 구성원으로서,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내가 속한 조직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날이 지속되길 기원하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