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스크랩] 우뚝 자란 나무

주님의 착한 종 2010. 9. 3. 12:18

 







                   
    
    
     ♡   우뚝 자란 나무  ♡ 
    네 살 때 저는 우리 마당의 장미넝쿨 옆에다 
    도토리 하나를 심었습니다. 
    그때 저는 작은 씨앗이 
    커다란 나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저는 단순히 제 보물을 보관하였을 뿐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그 작은 도토리는 
    새 생명을 품고 크게 자랐습니다. 
    장미넝쿨이 바람막이 역할을 해주어서, 
    혹독한 겨울 날씨를 견뎠고, 
    여름에는 예초기의 강력한 칼날도 피했으며, 
    겨울이 끝날 무렵에는 먹이를 찾기 위해 
    나무를 잘라버리는 토끼로부터도 보호를 받았습니다. 
    그 후 도토리나무가 스스로 클 수 있을 만큼 자라자 
    아버지께서 장미넝쿨을 제거하셨습니다. 
    결국 그 작은 도토리는 튼튼하고 건강한 
    떡갈나무로 컸습니다.   
     이제 노인이 된 저는, 
    사람들 안에 의로운 씨앗을 심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합니다. 
    이 씨앗들은 장차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손길 
    아래서 새 생명을 터뜨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선한 일을 해낼 것입니다
    




      
      



       

       

       

       

       

       

      출처 : 감동속으로 세상사는 이야기
      글쓴이 : 아따맘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