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내용물이 바뀌었어요

주님의 착한 종 2010. 8. 9. 16:06

 

오래전에 할머니가 한실수 ...ㅎㅎㅎ

어느 시골 할머니가
생전 처음 서울 구경을 왔네,

대낮에도 오색 찬란한
네온 사인에 감탄을 하며
빌딩 숲을 돌아다니다

어느 큰 건물에 들어 섯다,

머리가 허연 한 영감이
지팡이를 짚고 벽에 있는
단추를 눌르고 서 있는 것을 봤다.

조금 있다가 벽 문이 스르르
열리더니 그 영감이 문안으로 들어
가 버렸다,

벽에 있는 번호가 1,2,3,4,5......
죽 올라가더니만
조금 있더니 16,14,13,12......
죽 내려 온다.

이 시골 할머니가 하도
신기해서 그 앞에 계속 서서
그 번호를 처다 보고 있는데
번호가 1 번에 닿자
문이 스르르 열렸다.

그러자, 아까 그 영감이
머리가 까맣고 지팡이도 없이
새 파란 젊은이가 되어서 나오지 않는가!

깜짝 놀란 시골 할머니 왈,
우매, 진짜 신기한 기계구먼,
내일 당장 우리 영감을 데려와
여기에 집어 넣어야 겠다.

.

.

.

.

.

.

.

.

.

.

.

그 다음날 할아버님은 하루 종일.....ㅋㅋ

'하늘을 향한 마음 > 마음을 열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명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0) 2010.08.10
누가 이랬어?  (0) 2010.08.09
가고 싶은 곳  (0) 2010.08.09
참회록  (0) 2010.08.09
행복한 사람  (0) 2010.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