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이상한 스승

주님의 착한 종 2010. 6. 28. 16:19

<이상한 스승>

스승이 제자들을 불러 모았다.

첫번째 제자에게 썩은 생선을 건네며 물었다

"무슨 냄새가 나느냐?"

"썩은 냄새가 납니다."

"그것은 네 마음이 썩어서 그렇다."

두번째 제자에게 물었다.

"저 하늘이 무슨 색갈인고?"

"네, 검은 색입니다."

"그것은 네마음이 검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이어 옆에 앉은 제자에게 간장 맛을 보게 했다.

" 그게 무슨 맛인고?"

머리를 굴린 제자가 점잖게 말했다.

"아주 단맛이 납니다."

"오 그래, 그럼 원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