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한테 똥침을 주고 달아나는 저놈은 누굴 닮았을까?
옛날옛적에 우리 나라가 못살던 시절애 윗목에 음마, 아빠ㅡ 아랫목에 큰 아그,작은 아그 ㅡ 나란히 누버 자는 어느 허름한 단칸방에서..
당연할 음마 아빠의 2층공사.. 작업 끝!!과 함께 일난 아빠 화들짝 놀래는데..
어깨를 나란히..사이좋게 구경허구 앉은 용감헌 형제 발견!!
뻘쭘한 아빠 큰 아그 오른쪽 뽈따구, 자근 아그 왼쪽 뽈따구에 라이트 훅 레프트 훅을 날리는데..
ㅉㅉ 으쯔끄나 가엾은 우리 자근 아그..
억울해 억울해 미치긋다는 듯 눈물 콧물 범벅이된 얼굴 꼬질한 손으루 디따 문지르며 흐느끼는데 . . . . . . . . . . . . . . "바아~~~라~아~~ 히~~~~~ㅇ아~~~ 나~~가~~ 거냥 누버~~~서 보쟸쟈~~~ㄶ아~~~~~~ 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