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님 마중
따스한 봄바람에 설레이고
빨강, 파랑, 노랑 꽃으로
함성이 온 산에 메아리 칠 때
싸늘했던 외로움으로
몸살이었던 온 몸이
다 나은 듯 달려오는 그대 향기
터질 듯 부풀며 마중 가려 한다
그대의
그윽한 향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