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야오족, 미혼인은 이름도 없다는데... | |
[2009-11-18, 16:42:40] 온바오 |
인기스타 장학우, 장백지 동명이인도 다수 중국 윈난(云南)성의 한 시골마을에 같은 이름을 가진 여성이 무려 106명이나 거주하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마을은 야오족(瑶族)의 집단거주촌인 다룬산(大龙山) 아래 자리 잡은 곳으로, 전체 마을주민 453명중 106명이 '큰 딸'이란 뜻을 가진 '리다난(李大囡)'이란 이름을 갖고 있다. 동명이인이 많은 것은 결혼 전에 이름을 갖지 않는 이 마을의 오래된 관습 때문이다. 결혼 후 남성들은 장남의 경우 보통 '리라오다(李老大)', 차남의 경우 '리라오얼(李老二)'라는 이름을 가지며, 여성들은 남편의 이름을 따라 리다난으로 짓는다. 이같은 독특한 관습때문에 한 가정 4명의 여성이 동명이인이이 있는가 하면, 라다난이란 이름을 가진 여성이 최고 82세부터 최저 16세까지 있다. 이밖에도 중국의 인기스타인 장쉐요우(张学友, 장학우)와 장바이즈(张柏芝, 장백지)란 이름을 가진 주민도 각각 3명, 8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 > 중국과 친해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륙 시리즈 4 - 대륙의 계곡 (0) | 2009.11.19 |
---|---|
中 군대 위문공연女 '노바디~노바디!' (0) | 2009.11.19 |
대륙 시리즈 2 - 격납고 (0) | 2009.11.18 |
대륙 시리즈 1 - 3단 견인 (0) | 2009.11.18 |
여친 117번 난자한 비정男, 무기징역 선고 (0) | 2009.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