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문화예술호텔 이야기

한국에서 청도까지 (1) - 동방항공..

주님의 착한 종 2009. 4. 28. 14:35

저는 동방항공을 자주 이용합니다.

이유는 간단하지요.

 

국적기를 이용하면 좋으련만, 항공권이 비싸고..

CA(중국국제항공)을 이용하려니 서비스가 엉망인데다가

청도에서 오후에 한국으로 연결되는 항공편은 산동항공과 공동운항편이 많은데

이놈의 산동항공 서비스는 완전히 개판이고..

기내식요? 당근 없습니다.

산동항공의 기내식은 물 한잔, 커피 한잔, 음료 한잔 중 택일이고요

감자칩 서너개 들은 작은 봉투 하나가 전부입니다.

혹시 점심식사 못하고 산동항공(국제항공) 타면

집에 도착할 때까지 배고파 죽습니다.

 

그래서 동방항공을 이용하지요.

밥도 주고, 물도 주고...

게다가 예쁜 한국 언니들이 써빙하니 더 좋고..

게다가 회원 가입을 하면 10번 타면 한번은 무료이고..

화물도 40Kg 까지는 추가요금 없이 부칠 수 있고..  

그래서... 동방항공을 이용합니다.

 

 

 

 

날개 밑으로 청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시가지가 점점 또렷하게 보이는가 하면...

 

 

농촌의 모습도 보이지요?

 

 

청도 류팅 국제공항에 내렸습니다.

 

작년에 올림픽을 앞두고 신축을 했습니다.

깨끗하고 보기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