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문화예술호텔 이야기

청도 KTV 십계명

주님의 착한 종 2009. 2. 26. 17:02

청도 KTV 십계명

 

솔직하게 말해서 남자 쳐놓고 술과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옛날에도 영웅호걸은 모두.. ㅎㅎ

 

그래서 청도에 오시면 한 두번은 방송국에 가시게 됩니다.

문제는 저희와 같은 전문 가이드 없이 가셨을 때 발생하게 되는데

꼭 명심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 첫째가 택시 기사에게 부탁해 가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문제가 아주 심각해집니다.

 

두 번째가 삐끼에게 유혹당하는 것인데,

절대 술집 앞에서라도 끌려들어 가시면 안 됩니다.

 

꼭 검증을 받은 곳,

인터넷을 보셔도 좋고, 저희에게 물어도 좋습니다.

그러면 최소 바가지는 쓰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즉 위의 두 가지 경우에 걸리게 되면,

서울에서 삐끼에게 걸려 패가망신 당하는 것과 똑 같은 결과가 나타납니다.

꼭 명심하시길,,

 

그리고,

본인이 직접 찾아가신 곳이라면 다음의 10계명은 꼭 준수하시기를...

  

1.   샤오제들이 들어오면 절대 주눅 들지 말고 적극적으로 선택하라.

 

2.   샤오제 선택을 할 때,  노래, , , 성격, 손님 접대, 2차 등

     목적에 맞게 선택하라.

 

3. 샤오제들의 친절과 칭찬에 착각과 오버는 금물이다.

 

4. 샤오제들 자존심을 건드리지 마라.

 

5. 괜히 한국 사람이라고 폼 잡지 마라. 바가지 엄청 쓴다.

 

6. 샤오제들이 시키는 술과 안주는 반드시 확인하라. 공짜는 없다.

    특히 로컬식 방송국에서

 

7. 처음 가는 곳에서는 반드시 가격을 확인하라.

 

8. 개척을 위한 섣부른 시도는 큰 출혈이 따르기 마련이다.

 

9. 익숙하지 않은 도시에서는 한국인이나 조선족동포가 운영하는

    곳을 찾아라.

 

10. 바가지 쓰면 싸우지 말고 어떻게든 깎을 방법을 찾아라.

     절대 싸우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