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사랑은 보여줄 수 없기에 아름답습니다.

주님의 착한 종 2009. 2. 22. 15:26

사랑은 보여줄 수 없기에 아름답습니다


눈을 뜨면 볼 수 있는것들은
눈을 감으면 볼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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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랑이란 눈을 뜨면 보이지 않다가도
눈을 감으면 더욱 선연하게 떠오르는 것.


자연을 신비로 물들게하는 쪽빛 하늘도
대지에 풋풋함을 새겨주는 나무들도
볼 수 있을때 가슴 벅찬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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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랑이란 보여주려 애쓸수록
단청같은 은은한 향은 어느새 독해지고
순백한 모습에 짙푸른 이끼로 가득해지는



자연이란 성질은
보여주는 아름다움이라면
사랑이란 성질은
느끼고 있을때 빛이 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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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누구나 하겠지만
보여줄 수 없는 사랑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영원하고 아름다운 사랑이란
마음과 마음이 느낄 수 있을때
비로소 그 결실을 맺게 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