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이상한 漢詩

주님의 착한 종 2009. 2. 1. 18:50

한시(漢詩) 를 짓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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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곱고 애잔한 노래가 황혼에 고요히 퍼지니

우아한 안개가 홀연히 드리운다.

기세 좋은 것이나, 소박한 것이나 모두가 자연이라

사랑은 슬프며, 애잔함은 아름다우니 하나로 연연하다.


아... 정말 감동적이야-_-

 

그랬는데...

 

한문으로 옮겨 적고 나니

 

秋美哀歌靜晨竝 (추미애가정신병)

雅霧來到迷親然 (아무래도미친년)

凱發小發皆雙然 (개발소발개쌍-년)

愛悲哀美竹一然 (애비애미죽일년)

 

이상해졌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