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혼자 떨어져 존재하지 않는다.
무엇 앞에, 옆에, 위와, 아래에 연결되어 있다. ㅡ 괴테 ㅡ
깊어지는 가을이라 그런지 ~
쌀쌀해지고 많은 낙엽들이 거리를 뒹굴고 ~~
쓸쓸함이 더 해간다.
2008년 지금 이 시간까지 살아온 이 순간도~~
지칠때로 지쳐있는 내 어깨~~~
얼마 안남은 올해 달력을 뒤적이며 한숨을 몰아 쉬며~
"쉬고 싶다"라는 생각뿐~~ㅇㅇ
내일의 희망을 뒤로하고
남은 올해 잘 버티다 내년의 희망을 기다리는
못난이가 되었다 난~~
늘 아쉬움과 후회가 있던 지난해들~~~
올해 역시 그럴듯 싶어 슬프다~~
괴테의 말데로 혼자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에
더불어 사는 우리네들 연결 되어 있는 끈들을 이어가는게
왜 난 이리도 힘이 들까 ?
이 순간도 난 또 날 위해 기도한다.
그리고 내 스스로 날 격려를 한다.
" 잘 해낼 거야~"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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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roken hand works, but not a broken heart.
부러진 손은 고칠 수 있지만, 상처받은 마음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
(페르시아 속담),
오늘은 낮은 목소리로 말하고 천천히 말하고
그리고 너무 많이 말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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