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 지지요

주님의 착한 종 2008. 10. 12. 10:33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 지지요

       
      "잘하겠다"는 정성입니다.
      "더 잘하겠다"는 욕심입니다. 
      "사랑한다"는 아름답습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허전합니다.
      "감사합니다"는 편안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는 두렵습니다.
      우리 마음이 늘 지평선 같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일도 사랑도 감사도 늘 평평하고 잔잔하여
      멀리서 보는 지평선 같기를 바랍니다. 
      아득한 계곡이나 높은 산 같은 마음이 아니라
      들판같이 넉넉하고
      순박한 마음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이렇게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바른 마음입니다.
      앞만 보고 오를 때는 발끝만 보이지만
      멈추어 서서보면...
      내 앞에 지평선이 펼쳐집니다.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오늘 하루도 지평선 같은 편안한 마음으로
      사랑하며, 감사하는 하루 이시길...
      
     

'하늘을 향한 마음 > 마음을 열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내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 데  (0) 2008.10.12
행복을 만드는 사람이란  (0) 2008.10.12
연꽃으로  (0) 2008.10.11
잊지 마십시오  (0) 2008.10.11
아름답게 늙는 지혜  (0) 2008.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