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천사의 본능

주님의 착한 종 2008. 6. 12. 11:16
 
 
 
1. 선에게 기울음은 바로 본성의 일이다.
   그리고 지성적 인식을 수반하는 한에 있어서
   그것은 '사랑'이라 불리운다.
   그러므로 천사들에겐 '사랑'이 있다.

 
2. 사랑에는 목적에 관한 '자연적 사랑'과
    수단에 관한 '선택적 사랑'이 있다.
    천사에게 있어서도 자연적 사랑은 선택적 사랑의 원리이다.
 
 
3. 사랑한다는 것은 '선을 원한다'는 것이다.
    선은 실체적이거나 우유적이다.
    각자는 자신의 존재와 자기 완성을 원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
    따라서 천사는 자연적 사랑으로써는 어떤 선을 그 자체로 원한다.

 
4. 자연적 사랑으로 천사는 자신의 본성을 사랑하고
    그것의 선익을 원한다.
    그리고 따라서 자기의 본성 자체가 참여하는 대상(=신)의 선을 원한다.
    이 점에 있어서 천사들은 자연적 사랑으로 사랑한다.
    나머지에 있어서는 선택적 사랑으로 사랑한다.

 
5. 자연적 경향은 중요한 것에 대해선 더 크고 부차적인 것에 대해선 적다.
    이처럼 본능적으로 손은 머리를 때리려는 자 앞에서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뻗쳐 막는다.
    신은 보편선이다.
    따라서 자연적 사랑으로 천사는 신을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그것은 타락한 사랑일 것이고
    은총에 토대한 것일 수 없을 것이다.
 
(모신 글)

 
 
... 과연 내 안에 천사는??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아름다운 자신의 천사를 발견하시고~행복하십시요..*^^

 

 
 
 
 
출처 : 가톨릭 인터넷 허 정이 님 글

'하늘을 향한 마음 > 마음을 열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해서 정이 가는 사람  (0) 2008.06.16
[스크랩] 五福  (0) 2008.06.12
나는 배웠다  (0) 2008.06.12
내가 만난 천사  (0) 2008.06.12
마음이 힘들어질 때  (0) 2008.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