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생생소호무역, 글쓴이 : 카페지기 양천삼>
■ 한국기업의 중국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 관념이 사실과 다른 것이 많고 이는 사업 실패로 연결된다고 지적한다. 말도 대표적인 오해 중 하나. 중국에서 관시가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각종 사회제도가 정비되면서 그 비중이 확연히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일단 들어오면 안면을 바꾸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8000원이다. 국내 평균 임금(90만∼100만 원)의 9분의 1에서 10분의 1 수준이다. 다롄에서 란제리 부자재 회사인 창성물산을 운영하는 임영빈 사장은 “중국에서는 인력난도 심각하고, 생산성에 비해 임금 인상 폭도 크다”며 “한국에선 7명이면 되는 일을 여기에서는 30명이 달라붙어야 할 정도로 생산성이 낮아 인건비가 싸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않는다고 믿는 기업인이 적지 않다. 물론 말이 통하는 조선족 교포가 있다는 점에서 외국 기업보다 유리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그것 자체가 기업 경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중국에 처음 진출한 직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공장 관리자를 조선족 교포로 썼지만 시행착오만 엄청나게 겪었다”며 “일본 기업은 사장이나 관리직원을 중국으로 보내기 전 1∼3년간 중국어 및 문화 교육을 미리 시켜 시행착오를 최소화 한다는 점을 배워야 한다” 고 강조했다.
중국에 진출한 후 사업에 실패한 한국인들은 중국에 대한 한국인의 고정
중국에서는 한국어로 ‘관계’와 비슷한 관시(關係)면 모든 게 통한다는
특히 중국 공무원이 자본을 유치할 때는 외국 기업을 상전으로 모시다가
중국의 인건비가 싸다는 것도 생산성 관점에서 접근하면 전혀 다르다.
중국은 업종별로 차이가 나지만 현재 일반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약 9만
중국에는 조선족 교포가 많아 종업원과의 의사소통은 큰 문제가 되지
다롄에서 세면대 공장을 운영하는 김도형 굿리빙산업 사장은 “2005년
이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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