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산다는 것은?”
사람이 산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함께’일 때,
비로소
의미가 있는 것이지 싶다.
우리의 삶에서
기뻐하고 슬퍼하는 것도,
결국은 사람에게서
기인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사람이 아닌
다른 모든 것들은,
중심이 아닌
조건들에 불과한 것들이다.
문득 주의를 돌아보면
개개인은 모두가 소중하지만,
우리들의 관계는
얼마나 매 말라 가고 있는지 모른다.
인생을 살면서
잊지 말아야 할 한 가지 사실은,
사람을 소중히 하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리라.
먼저 내 가족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것을 찾아
-故 김 정 수 신부님의 에세이 중에서-
생활묵상 :
우선 내 남편, 내 아내로부터 환영을 받지 못하면
나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 슬픔과 기쁨의 잣대는
바로 내 남편, 그리고 내 아내가 기준이 된다.
내 남편, 내 아내로부터 칭찬을 받으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고 즐겁기 때문에
살맛이 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기쁨과 즐거움은
스스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내가 먼저 이웃을 아니 상대를
기쁘고 즐거움을 갖도록 나를 희생시켜야 한다.
십자가의 고통이 왜? 있어야 하는지를
어렴풋이 깨닫는다면,
‘십자가의 희생과 고통을 거친 다음에
우리가 희망하는 부활의 영광을 얻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먼저 주어라!
그러면 네가 원하는 것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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