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사진액자...,
웹앨범을 구성하는데 액자 속 사진이 꼭 필요하다.
액자를 뜯고 스켄을 받으려 하니 한장 뿐인 중요한 사진이 망가질 것 같고
복사촬영을 하자니 유리의 반사가 심해 보기 좋지 않은 사진이 될 것 같다.
전시장에서 본 감동적인 사진 이미지를 찍어 두고두고 보고 싶은데
조명들 때문에 사진을 찍으면 온통 반사된 조명투성이다.
이처럼 액자와 같이 반사가 심한 피사체를 깨끗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 편집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그럼 액자와 같이 반사가 심한 피사체를 깨끗하게 찍는 방법을 소개한다.
작은 액자의 경우에는 액자의 크기보다 약간 큰 사이즈의 검은판을 만들어
중앙에 렌즈가 들어갈 정도의 구멍을 뚫고 그늘진 곳에서 촬영하면
정면에서의 각종 반사를 막아 주는 효과가 있다.
가능하면 렌즈의 경통 부분도 검은 칠을 해주는 것이 좋다.
전지장의 커다란 액자속의 사진역시 커다란 검은판을 만들어 찍을 것인가?
아마도 전시장에서 사진찍는 것을 쉽게 허락하지도 않는 상황에서
검은판을 들이대면 쫓겨나기 쉽상이다.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와 편집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비교적 쉬운 작업이
가능하다.
물론 촬영단계에서 어느정도 빛의 반사를 막아야 쉬운 후반작업이 가능하다.
먼저 조명의 위치를 확인하고 조명이 비스듬히 비치게 하면서
액자에 반사가 적게 들어오는 위치를 찾는다.
이때 왜곡되는 사진의 결과물은 편집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수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