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필립비서 2,6-12

주님의 착한 종 2007. 4. 16. 17:17

                           필립비서 2,6-12

 

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굳이 하느님과 동등한 존재

가 되려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의 것을 다 내어놓고 종의 신분을 취하셔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 당신 자신을 낮추셔서 죽기까지,

아니,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이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고 모두가 입을 모아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시라 찬미하며

하느님 아버지를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여러분은 내가 함께 있을 때에도 언제나

순종하였거니와 그 때뿐만 아니라 떨어져 있는 지금에 와서는 더욱 순종하여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여러분 자신의 구원을 위해서 힘쓰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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