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온라인/유통의 이해

수입의류

주님의 착한 종 2007. 3. 14. 15:37
(이 글은 제가 예전에 갈무리 해두었던 것인데  출처를 잊어버렸습니다.

 혹시 이 글의 출처를 아시는 분이 계시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수입의류... 말 그대로 바다건너..비행기나 배를 타고 온 의류입니다.

간단하게 아는 대로만 적어보겠습니다.

그 중에서 종류를 나열하자면.

 

정품의류 - 말 그대로 메이커의 정품입니다.

정상적인 관세와 운송비 또한 상표권과 국내판매와 총판 License를 가진

의류입니다. 대부분 유명 메이커 제품입니다.

(명품 의류와 스포츠 메이커...etc)

 

스탁 - 메이커에서 해외에 oem 으로 주문시킨 제품 중 물량이 남거나

다 만들어 졌는데 취소된 경우의 제품들입니다.

(ㅋㅋㅋ 근데.. 설사 나온다 하더라도 물량이 많고

정식으로 판매는 못합니다.

일반인들이 손대기 힘든 천대...억대의 물건입니다.)

 

로스 - 제품을 만드는 중, 반품이나 교환 A/S등을 대비하기 위해 발생.

스탁과 같이 그 규모는 크지 않으나 소규모로 남았을 때의 제품을

로스 분이라 합니다. 양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보세 - 국내에서 만들어 수출을 하려 했으나 수출길이 막히거나 오더가

끊어져 다시 국내로 되파는 물건.

또는 제3국에서 만들어져 국내로 들여온 여러 메이커 등입니다.

허나 요즘은 거의 남대문 표 성인복, 아동복을 통칭...보세라 일컫습니다.

ㅎㅎㅎ

 

 

한가지 함정은

스탁이나 로스분의 경우 국내 License가 없으면 팔 수 없으며

팔게 되면 License를 가진 사업자에게 대항력이 없으며 벌금과

법적인 제제를 받게 됩니다.

헌데... 물건이 있다면, 메이커 정품만 맞으면 잘 팔리긴 합니다.ㅎㅎㅎ

 

요것이 함정이 있는데...

메이커 일수록 재고 관리가 철저하기에... 별로 나오는 것이 없는데..

인터넷 시장은 메이커보다 더 많은 스탁이 있습니다..ㅎㅎㅎ

물론 회원님의 생각을 요합니다.

 

알음 알음으로 팔면 모를까

컨테이너로 스탁 허가 없이 수입해서...잘 팔다가 패가망신 쉽습니다.

--- 정품이지만 이미테이션 취급 받으니...음지에서 팔아야 합니다.ㅋㅋㅋ

 

보세라는 의미가 요즘엔 일반적인 시장 옷을 일컫는 말로 통칭되어

사용됩니다.

요즘의 한국의류도 열에 아홉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외주로 제작되어오기에 남대문서 파는 중저가의류를 보세의류라고

통칭되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 옛날 한국에서도 수출의류는 국제기준에 맞추어 생산되기에 퀄리티나

디자인이 국내보다 좋아 인기를 끌던 시절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허나 지금은 한국서 생산된 것이 어지간한 나라에서 생산된 것보단

품질이 좋으니... 보세라는 의미도 퇴색이 되었죠.

 

스탁, 로스도...보세의 범위에 해당하지만 그 뜻이 강한 쪽으로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많이 모자란 내용이기에 의류에 강한 고수 분이 계시면 보충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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