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0월28일 수요일 : 성인 - 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축일:10월28일
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Saints Simon and Jude, Apostles
성 시몬 사도.
St.Simon
San Simone Apostolo.
Simon the Cananean,Simon the Zealot
Simone = Dio ha esaudito, dall'ebraico
12사도의 한 사람.성서에는 그가 가나안 출신으로(마태 10:4)
사도인 야고보와 유다 및 요셉의 형제라고(마태13:55, 마르 6:3). 기록되어 있다.
사도로 선정되기 전에는 바리사이파 인으로 구성된
혁명당(革命黨, Zeal-ot, 열심당이라고도 번역한다)의 일원으로
유다민족의 해방을 위해 싸웠으며,
사도로 선정된 이후에는 근동지역의 전도를 맡았고,
전설에 의하면 그 후 체포되어 톱으로 육신이 두 동강이 나는
형벌을 당하고 순교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그리스도교 회화에서는 시몬을 톱을 쥐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다.
때로는 책을 쥐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예수의 형제라고 알려지기도 하지만 신빙성은 없다.
동방교회에서도 5월 10일을 그의 축일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그 이외에도
① 사도들의 지도자이자 제 1대 교황인 베드로,
②예수에 의해 치유받은 베다 니아인 나병환자(마르 14:3),
③ 예수가 십자가형을를 선고받고 처형장으로 갈 때
십자가를 대신지고 가기도 했던 키레네 사람(마르 15:21) 둥도
성서에서는 시몬이라는 이름으로 적고 있다.
-가톨릭대사전에서-
시몬의 이름은 사도들의 이름 목록에서 열한 번째에 놓인다.
가나 출신이고 혁명당원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는 것 외에는
그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다.
시몬은 사도들의 명단 네 군데에서 모두 언급되고 있는데
그 중의 두곳에서는 그를 ’혁명당원’이라고 부른다.
혁명 당원은 극단적인 유대 민족주의를 대표하는 유대인의 한파이다.
그들에게 구약 성서의 구세주 약속은
유대인들이 자유롭고 독립된 국가를 이루게 된다는 것을 의미했다.
하느님만이 그들의 왕이고 로마인들에 대한 여하한 세금 납부도
- 로마인들의 통치 그 자체가- 하느님께 대한 모독이라는 것이다.
혁명 당원들 가운데 일부는 분명히
그들의 종교와 독립의 이상을 수행하는 데 있어
마카베오의 영적 후계자들이다.
그러나 그들 중 대부분은 현대의 테러리스트들과 비숫하다.
그들은 외국인들과 ’타협적인’ 유대인들에 대해서는
약탈과 살인을 저지르는 공격을 감행하였다.
그들은 서기 70년에 예루살렘의 파괴로 종지부를 찍은
로마에 대한 반란의 주된 책임자들이다.
루가6,15, 행전1,13에는 유대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혁명당원이란
별명이 붙어있는 시몬은 가나안 사람으로서(마태10,4. 마르3,18),
그리스도의 제자였다.
서방 전승에 의하면, 성 시몬은 에집트에서 설교하였고,
성 유다와 함께 페르시아로 갔다가 그곳에서 순교하였다.
동방 전승은 성 시몬이 에데싸에서
평화로이 운명한 것으로 되어있다.(10 May.Coptic Church)
성 유다(타대오)사도
St.Juda Thaddeus
St.Judas(Thaddaeus)
San Giuda Apostolo
sweetness or gentleness of character (Thaddeus)
Giuda = zelatore di Dio, lodata, dall'ebraico
12사도의 한 사람. 마태오 복음서 10장3절, 마르코 복음서 3장18절,
루가 복음서 6장 16절, 사도행전 1장 13절에 그 이름이 나온다.
그는 소(小)야고보의 형제요, 따라서 ’예수의 형제’ 의 한 사람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에게는 소서한(小書翰)이 남아 있다.
그는 선교활동을 팔레스티나에서 한 것 같다.
그곳에는 그의 손자가 로마황제 트라야누스 시대까지 거주하고 있었다.
서한에 의하면 유다는 정력적인 힘을 가진 인물이며
중후(重厚)한 심성의 논쟁가였던 것 같다.
18세기말부터 그는 가톨릭 교도들 사이에서
특히 어려움을 당했을 때 대도(代禱)의 대상이 되어 왔다.
축일은 사도 시몬과 같은 날이며,
그리스도교 예술에서는 대개 이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표상(表象)은 사도의 상징 인 책 또는 곤봉(棍棒)이다.
성서에서는 그를 이스카리오테의 유다와 엄밀히 구별하고 있다.
-가톨릭대사전에서
루가 복음과 사도 행전에서는 유다라 불리고 있다.
그러나 마태오와 마르코 복음은 그를 타대오라고 부른다.
루가6,16 에서"야고보의 아들 유다"라고 알려지며,
사도 행전에서는 유다라 불리고 있다.
그러나 마태오와 마르코 복음은 그를 타데오라고 부른다.
성서에서는 그를 가리웃의 유다와 구별하고 있다.
그는 모든 사도들의 이름이 나타나는 곳을 제외하고는
복음의 어디에서도 언급되지 않는다.
학자들은 그가 유다서의 저자가 아니라고 한다.
신약성서에서 요한의 편지 다음에 나오는 "유다의 편지"의 저자는
사도 유다가 아니고 예수님의 친척 유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