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20년08월27일 목요일 : 말씀과 묵상 - 깨어 있어라.

주님의 착한 종 2020. 8. 26. 22:22


827일 목요일 성녀 모니카 기념일

Memorial of Saint Monica





+ 1코린토 1, 1-9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어느 모로나 풍요로워졌습니다. >



(해설)


진실하신 하느님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그리스도 예수님과 친교를 맺게 해 주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거룩하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새사람이 되고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어 하느님의 거룩한 백성이 된 것입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드리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의 뜻에 따라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오로와 소스테네스 형제가

 

2 코린토에 있는 하느님의 교회에 인사합니다.

곧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다른 신자들이 사는 곳이든 우리가 사는 곳이든 어디에서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는 모든 이들과 함께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4 나는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에게 베푸신 은총을 생각하며

여러분을 두고 늘 나의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어느 모로나 풍요로워졌습니다.

어떠한 말에서나 어떠한 지식에서나 그렇습니다.

 

6 그리스도에 관한 증언이 여러분 가운데에 튼튼히 자리를 잡은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은 어떠한 은사도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8 그분께서는 또한 여러분을 끝까지 굳세게 하시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흠잡을 데가 없게 해 주실 것입니다.

 

 하느님은 성실하신 분이십니다.

그분께서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친교를 맺도록

여러분을 불러 주셨습니다.



+ First Reading, 1 Corinthians 1:1-9

 

1 Paul, called to be an apostle of Christ Jesus by the will of God,

and Sosthenes our brother,

 

2 to the church of God that is in Corinth,

to you who have been sanctified in Christ Jesus, called to be holy,

with all those everywhere who call upon

the name of our Lord Jesus Christ, their Lord and ours

 

3 Grace to you and peace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4 I give thanks to my God always on your account

for the grace of God bestowed on you in Christ Jesus,

 

5 that in him you were enriched in every way,

 with all discourse and all knowledge,

 

6 as the testimony to Christ was confirmed among you,

 

7 so that you are not lacking in any spiritual gift

as you wait for the revelation of our Lord Jesus Christ.

 

8 He will keep you firm to the end,

 irreproachable on the day of our Lord Jesus

 

9 God is faithful, and by him you were called to fellowship with his Son,

Jesus Christ our Lord.

  

   

< 묵 상>


바오로 사도는 코린토 교회가 비록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하고 결점이 많지만

믿음을 잘 지키고 있는 것을 주님의 은총으로 알고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참된 그리스도인들을 사랑해 주시고 키워 주셨음을 믿습니다.

자기중심적이며 이기적 마음이 아니라

그리스도 중심적인 마음이 우리의 마음이기를 진정으로 기도합니다.





마태오 24, 42-51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

 



(해설)


집주인이 도둑 올 시간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그 시간에 깨어 있을 것입니다.

제자들은 그때가 언제인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준비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아무도 생각지도 않은 때에 올 것이기 때문에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늘 준비하고 깨어 있는 특별한 경계심이 요구됩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42 “깨어 있어라너희의 주인이 어느 날에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43 이것을 명심하여라. 도둑이 밤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

깨어 있으면서 도둑이 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44 그러니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45 주인이 종에게 자기 집안 식솔들을 맡겨

그들에게 제때에 양식을 내주게 하였으면,

어떻게 하는 종이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이겠느냐?

 

46 행복하여라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렇게 일하고 있는 종!

 

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주인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48 그러나 만일 그가 못된 종이어서 마음속으로

주인이 늦어지는구나.’ 하고 생각하며,

 

49 동료들을 때리기 시작하고 또 술꾼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면,

 

50 예상하지 못한 날짐작하지 못한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와서,

 

 51 그를 처단하여 위선자들과 같은 운명을 겪게 할 것이다.

거기에서 그는 울며 이를 갈 것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tthew 24:42-51

 

Jesus said to his disciples:

42 "Stay awake! For you do not know on which day your Lord will come.

 

43 Be sure of this:

 if the master of the house had known the hour of night

when the thief was coming, he would have stayed awake

and not let his house be broken into.

 

44 So too, you also must be prepared,

 for at an hour you do not expect, the Son of Man will come.

 

45 "Who, then, is the faithful and prudent servant,

whom the master has put in charge of his household

to distribute to them their food at the proper time?

 

46 Blessed is that servant whom his master on his arrival finds doing so.

 

47 Amen, I say to you, he will put him in charge of all his property.

 

48 But if that wicked servant says to himself, 'My master is long delayed,'

 

49 and begins to beat his fellow servants, and eat and drink with drunkards,

 

 50 the servant's master will come on an unexpected day

and at an unknown hour

 

 51 and will punish him severely and assign him a place with the hypocrites,

where there will be wailing and grinding of teeth."

 



< 묵 상>


아무도 생각지 않은 순간에 갑자기 주님께서 오실 것입니다.

이날은 주님과의 만남의 날이며 우리가 생을 마감하는 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무도 그날을 모르며 우리가 언제 주님을 맞이할지 예측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죽음은 일하는 중에나 잠을 잘 때나 놀고 있을 때 갑자기 닥칠 수 있습니다.

죽음에 대한 준비가 재림에 대한 준비입니다.


 




깨어 있어라.

+ 마태오 24, 42-51

 

1.  "깨어 있어라"라는 주님의 말씀은 지금 내게 무엇을 의미하며,

나는 어떤 준비하여야 합니까?

나는 얼마나 주님을 의식하며 살고 있습니까?

언제 부르실지 모르는 그 때를 대비하여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까?

 

2. 주님께서는 나에게 어떤 임무를 맡기고 가셨습니까?

나는 주님의 종으로써 나의 직무를 충실히 하고 있습니까?

오늘 내가 완수해야할 일들을 내일로 미루며 게으름 피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님께서 돌아오셨을 때, 나의 모습을 보시고 어떤 말씀을 하실 것 같습니까?

 


-1분 묵상-




원문출처 : 요셉의 다락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