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 9월 2일 루벵의 복녀 마르가리타 동정
축일 : 9월 2일
루벵의 복녀 마르가리타 동정
Bl. Margaret of Louvain
Blessed Marguerite la Fiere
Born:1207 at Louvain, Brabant, Belgium
Died:throat cut in 1225; body thrown into the river Deel by her killers;
initially buried along the river bank;
later transferred to Saint Peter's Church, Louvain,
Belgium;
many miracles reported at her tomb
Canonized:1905 (cultus confirm!ed)
그녀는 루벵에서 태어났으나, 친척인 오베르란 사람의 가정부로 들어갔다.
그런데 그 사람은 매우 훌륭하고 또 자선사업에 관심이 많았으므로
그녀 역시 이런 활동에도 적극 가담하므로써,
"사랑스러운 마르가리따"란 별명을 얻게 되었다.
1225년경, 오베르와 그의 아내가 수도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재산을 팔았을 때,
어떤 손님이 왔으므로 마르가리따는 손님을 접대하기 위하여
술을 가지러 간 사이에 그 부부는 살해되고, 그녀 역시 납치되었다.
강도들은 이 사건의 증인을 죽이려 하였으나,
한 사람이 자기와 결혼하면 살려준다고 하였지만,
그녀는 끝까지 거절하였다.
이에 강도들은 그녀의 혀를 자르고 옆구리를 찔러서 강물에 던져버렸다.
후일 그녀의 유해가 발견되어 루벵의 성당에 모셔졌는데,
수많은 기적들이 끊임없이 일어나서 그녀의 높은 덕을 증거하였다.
그녀는 한마디로 지극히 단순하고 무죄한 영혼으로
한 생을 살았다고 역사가들은 기록한다.
*우표로 보는 성인전(최익철신부.가톨릭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