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30일 연중 제17주간 월요일 7월 30일 연중 제17주간 월요일 - 마태오 13,31-35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도 작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도 커져 나무가 되고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 < 언젠가 주님께서 도와주시면 > 가끔씩 단골 종묘상에 들릅니다. 올 봄에 처음 씨앗과 모종을 사러 갔을 때의 일이 떠오릅니다.. 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07.07.30
2007년 7월 27일 연중 제16주간 금요일 7월 27일 연중 제16주간 금요일 - 마태오 13,18-23 “어떤 사람은 백 배, 어떤 사람은 예순 배, 어떤 사람은 서른 배를 낸다.” < 초라한 인생의 결실 앞에서 > 이것 저 것 작물들을 잔뜩 심어만 놓고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돌보지 않는 제게 한 전문 농부께서 이렇게 ‘뼈있는’ 충고를 하셨습니다. “.. 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07.07.27
2007년 7월 26일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 2007년 7월 26일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 “Why do you speak to the crowd in parables?” (Mt.13.10) 제1독서 탈출기 19,1-2.9-11.16-20ㄴ 복음 마태오 13,10-17 얼마 전, 군대에 갔다가 휴가 나온 신학생이 귀대를 한다고 제게 인사를 하러 왔습니다. 차를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뒤, 저는 차비라도 주겠다면서.. 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07.07.26
2007년 7월 25일 수요일 성 야고보 사도 축일 7월 25일 수요일 성 야고보 사도 축일-마태오 20,20-28 “스승님의 나라에서 저의 이 두 아들이 하나는 스승님의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앉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 공동체 쇄신과 성장의 비결 > 오늘 복음은 그 누군가와 함께 부대끼며, 상처 받고, 괴로워하며 그렇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 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07.07.25
2007년 7월 24일 연중 제16주간 화요일 7월 24일 연중 제16주간 화요일- 마태오12,46-50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 <영혼의 서랍을 활짝 열고> 오늘 복음은 난해하기 그지없는 복음이어서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조금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오늘 복음을 바라봐야 합니다. 기껏 걱정 되서 찾아온 어머님.. 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07.07.24
2007년 7월 23일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7월 23일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 마태오 12,38-42 “악하고 절개 없는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구나!” < 기쁜 얼굴로 주님께 나아가십시오. > 제가 수사님들에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반복 교육시키는 것 한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 온 종일 아이들 사이에서 숨 가쁘게 움직여야 하는 활동 수도.. 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07.07.23
2007년 7월 20일 연중 제15주간 금요일 7월 20일 연중 제15주간 금요일-마태오 12,1-8 “보십시오, 선생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확대해석 > 며칠 전 전철 안에서 겪은 일입니다. 전반적으로 자리가 널널하길래 노약자 석에 앉은 제 잘못이 컸던 것 같습니다. 건너편에 앉아있던 한 중년남자가 자기도 .. 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07.07.20
2007년 7월 19일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7월 19일 연중 제15주간 목요일-마태오 11,28-30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 그분과 나 둘만이 남아있는 감미로운 순간 > 안식(安息)이란 무엇입니까? 말마디 그대로 ‘편히 쉼’을 의미합니다. 편안한 안락의자에 거의 몸을 파묻다시피 .. 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07.07.19
[스크랩] 사제를 위한 기도 Divine Mercy "According to the teaching of Jesus Christ we human beings not only receive and experience God’s mercy but also are commanded to 'show mercy' to others." &#8212;Pope John Paul II 사제들을 위한 기도 새로운 마음 오소서 성령이여, 천주의 신비를 관리하는 사제들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소서, 그들이 받은 교육과 준비를 새롭게 하.. 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07.07.18
신부님은 무정한 사람 이예요! ★ 신부님은 무정한 사람 이예요! ★ 나이에 걸맞지 않게 일찍 출세(?)를 해서 서울 대교구의 부주교로 있었던 30대 후반의 일이었다. 어느 여름, 나는 밤늦게 사무실에서 밀린 일을 하고 있었다. 밖에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있었고, 밤 12시 통행금지 시간이 다 됐을 무렵, 별안간 사무실 문을 세게 .. 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07.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