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웃어볼까?

자녀의 탈선

주님의 착한 종 2016. 8. 2. 08:57



                      자녀의 탈선.

 


돈밖에 모르는 고리 대금업자가 있었다. 

 

첫째 아들이 어느 날 그에게 찿아와 말했다.

 

"여자를 사귀다가 문제가 생겼는데 1천만 원만 주면 입을 다물겠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배가 몹시 아팠으나 어쩔 수 없이 1천만 원을 내주었다.

 

얼마 후 둘째 아들이 찿아와 말했다.

 

"아버지,

저도 여자 문제가 생겼는데 돈 1천5백만 원만 주면 가만히 있겠다고 합니다.

 

그는 또 별수 없이 쓰린 가슴을 쓰다듬으며 1천 5백만 원을 내주었다.

 

며칠 후, 딸이 흐느끼며 나타났다.

 

"아버지, 저 임신한 것 같아요,"

 

그러자

고리대금업자가 대단히 혼쾌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함박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

@

@

@

@

"야! 효자는 너밖에 없구나,

우리가 수금할 차례를 만들었으니 말이다." 엉~!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늘을 향한 마음 > 웃어볼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로 만든 몸매  (0) 2016.08.04
요즘 문전성시..  (0) 2016.08.02
이 다리 어딘지 아시나요??  (0) 2016.07.29
굳은 결심  (0) 2016.07.28
중복의 연견  (0) 2016.07.27